<앵커 멘트>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쌀 5천 톤과 라면 3백 만개가 북한에 전달됩니다.
적십자 본 회담과 이산상봉이 이어지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까요?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수해지역에 보낼 쌀 5천 톤이 배에 실렸습니다.
배가 오늘 떠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나빠 출항은 하루 이틀 미뤄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후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보내는 첫번째 쌀 지원입니다.
<인터뷰>유종하(대한적십자사 총재) : "이번 쌀 지원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파도가 높지 않은 인천 항에서는 라면 3백만 개를 실은 배가 북한으로 떠났습니다.
시멘트 만 톤을 실은 배는 오는 29일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해 지원 물자는 중국 단둥을 거쳐 육로를 통해 다음달 신의주에 전달됩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진 11명도 오늘 금강산에 들어갔습니다.
개성에서는 내일부터 이틀 간 자남산 여관에서 남북 적십자 본회담이 열립니다.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위해 우리 측이 요구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천해성 : "이번 회담에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한 인도주의문제를 협의하는 것은 남북간에 협의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연계하거나 대규모 쌀 지원을 요구할 경우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쌀 5천 톤과 라면 3백 만개가 북한에 전달됩니다.
적십자 본 회담과 이산상봉이 이어지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까요?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수해지역에 보낼 쌀 5천 톤이 배에 실렸습니다.
배가 오늘 떠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나빠 출항은 하루 이틀 미뤄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후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보내는 첫번째 쌀 지원입니다.
<인터뷰>유종하(대한적십자사 총재) : "이번 쌀 지원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파도가 높지 않은 인천 항에서는 라면 3백만 개를 실은 배가 북한으로 떠났습니다.
시멘트 만 톤을 실은 배는 오는 29일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해 지원 물자는 중국 단둥을 거쳐 육로를 통해 다음달 신의주에 전달됩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진 11명도 오늘 금강산에 들어갔습니다.
개성에서는 내일부터 이틀 간 자남산 여관에서 남북 적십자 본회담이 열립니다.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위해 우리 측이 요구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천해성 : "이번 회담에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한 인도주의문제를 협의하는 것은 남북간에 협의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연계하거나 대규모 쌀 지원을 요구할 경우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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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라면 北으로…내일 남북 적십자 본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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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5 22:32:05
<앵커 멘트>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쌀 5천 톤과 라면 3백 만개가 북한에 전달됩니다.
적십자 본 회담과 이산상봉이 이어지는데, 따뜻한 바람이 불까요?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수해지역에 보낼 쌀 5천 톤이 배에 실렸습니다.
배가 오늘 떠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나빠 출항은 하루 이틀 미뤄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후 정부 차원에서 북한에 보내는 첫번째 쌀 지원입니다.
<인터뷰>유종하(대한적십자사 총재) : "이번 쌀 지원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파도가 높지 않은 인천 항에서는 라면 3백만 개를 실은 배가 북한으로 떠났습니다.
시멘트 만 톤을 실은 배는 오는 29일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해 지원 물자는 중국 단둥을 거쳐 육로를 통해 다음달 신의주에 전달됩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진 11명도 오늘 금강산에 들어갔습니다.
개성에서는 내일부터 이틀 간 자남산 여관에서 남북 적십자 본회담이 열립니다.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위해 우리 측이 요구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천해성 : "이번 회담에는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한 인도주의문제를 협의하는 것은 남북간에 협의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연계하거나 대규모 쌀 지원을 요구할 경우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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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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