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틀 전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 곰을 찾는 수색작업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대대적인 포획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탭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각에도 서울대공원을 빠져나간 말레이 곰을 찾기 위해 서울대공원 직원들은 청계산 일대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곰이 먹이를 구하러 민가쪽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섭니다.
<녹취> 김신근(서울대공원 수의사) : "(곰이) 먹이를 얻어 먹던 애기 때문에 산 에서 먹이를 찾을 계절이 아니잖아요."
대공원 직원 등은 곰을 유인하기 위해 청계산 일대에 쇠고기 등의 먹이를 집중 살포했습니다.
무게 30㎏짜리 곰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어제는 경찰 헬기가 추가로 투입됐고 경찰과 소방대원, 그리고 대공원 직원까지 4백 명 가까운 인원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곰은 한 때 청계산 매봉 주변에서 발견됐지만 빠른 발로 험한 산세를 헤집고 다니며 추격을 피했습니다.
<인터뷰>최재규(의왕소방서) : "다른 지역 산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다가 헬기에서 발견된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곰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곰 찾기는 헬기를 띄워 곰을 발견한 뒤 무전기로 지상에 대기 중인 대원들에게 곰의 위치를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져 곰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긴 힘든 상탭니다.
오늘도 경찰과 소방대원 수백 명이 투입돼 탈출한 곰을 찾는 작업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이틀 전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 곰을 찾는 수색작업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대대적인 포획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탭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각에도 서울대공원을 빠져나간 말레이 곰을 찾기 위해 서울대공원 직원들은 청계산 일대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곰이 먹이를 구하러 민가쪽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섭니다.
<녹취> 김신근(서울대공원 수의사) : "(곰이) 먹이를 얻어 먹던 애기 때문에 산 에서 먹이를 찾을 계절이 아니잖아요."
대공원 직원 등은 곰을 유인하기 위해 청계산 일대에 쇠고기 등의 먹이를 집중 살포했습니다.
무게 30㎏짜리 곰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어제는 경찰 헬기가 추가로 투입됐고 경찰과 소방대원, 그리고 대공원 직원까지 4백 명 가까운 인원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곰은 한 때 청계산 매봉 주변에서 발견됐지만 빠른 발로 험한 산세를 헤집고 다니며 추격을 피했습니다.
<인터뷰>최재규(의왕소방서) : "다른 지역 산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다가 헬기에서 발견된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곰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곰 찾기는 헬기를 띄워 곰을 발견한 뒤 무전기로 지상에 대기 중인 대원들에게 곰의 위치를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져 곰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긴 힘든 상탭니다.
오늘도 경찰과 소방대원 수백 명이 투입돼 탈출한 곰을 찾는 작업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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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산 곰 포획 또 실패…오늘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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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07:14:16
<앵커 멘트>
이틀 전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 곰을 찾는 수색작업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대대적인 포획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탭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늦은 시각에도 서울대공원을 빠져나간 말레이 곰을 찾기 위해 서울대공원 직원들은 청계산 일대를 샅샅이 뒤졌습니다.
곰이 먹이를 구하러 민가쪽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섭니다.
<녹취> 김신근(서울대공원 수의사) : "(곰이) 먹이를 얻어 먹던 애기 때문에 산 에서 먹이를 찾을 계절이 아니잖아요."
대공원 직원 등은 곰을 유인하기 위해 청계산 일대에 쇠고기 등의 먹이를 집중 살포했습니다.
무게 30㎏짜리 곰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어제는 경찰 헬기가 추가로 투입됐고 경찰과 소방대원, 그리고 대공원 직원까지 4백 명 가까운 인원이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곰은 한 때 청계산 매봉 주변에서 발견됐지만 빠른 발로 험한 산세를 헤집고 다니며 추격을 피했습니다.
<인터뷰>최재규(의왕소방서) : "다른 지역 산에서 수색작업을 펼치다가 헬기에서 발견된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곰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곰 찾기는 헬기를 띄워 곰을 발견한 뒤 무전기로 지상에 대기 중인 대원들에게 곰의 위치를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져 곰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긴 힘든 상탭니다.
오늘도 경찰과 소방대원 수백 명이 투입돼 탈출한 곰을 찾는 작업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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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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