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도공, 챔프 격파 ‘꼴찌의 반란’
입력 2010.12.09 (22:18)
수정 2010.1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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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선 지난 시즌 최하위 상무가 강호 삼성화재를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를 상무가 잡을 때만 해도 이변을 예상하는 이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연고지가 생긴 상무의 신바람은 1세트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양성만은 화끈한 서브 에이스와 강 스파이크로, 하현용과 황성근은 탄탄한 블로킹으로 가빈이 버틴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를 침몰시켜 나갔습니다.
2세트마저 가볍게 따낸 상무는 결국 3대 2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홈 구장이 생긴 기쁨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하현용(상무) : "불사조 정신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도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안정된 수비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와 상대 공격을 정확히 읽어내는 철벽 블로킹.
여기에 외국인 선수 사라파반의 한 뼘 높은 고공 강타.
첫 경기 흥국생명전 완승에 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마저 제친 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예사롭지 않은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하준임(도로공사) : "지고 있을때도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거 같다."
도로공사의 급부상으로 올 시즌 여자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NH농협 프로배구에선 지난 시즌 최하위 상무가 강호 삼성화재를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를 상무가 잡을 때만 해도 이변을 예상하는 이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연고지가 생긴 상무의 신바람은 1세트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양성만은 화끈한 서브 에이스와 강 스파이크로, 하현용과 황성근은 탄탄한 블로킹으로 가빈이 버틴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를 침몰시켜 나갔습니다.
2세트마저 가볍게 따낸 상무는 결국 3대 2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홈 구장이 생긴 기쁨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하현용(상무) : "불사조 정신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도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안정된 수비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와 상대 공격을 정확히 읽어내는 철벽 블로킹.
여기에 외국인 선수 사라파반의 한 뼘 높은 고공 강타.
첫 경기 흥국생명전 완승에 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마저 제친 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예사롭지 않은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하준임(도로공사) : "지고 있을때도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거 같다."
도로공사의 급부상으로 올 시즌 여자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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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무·도공, 챔프 격파 ‘꼴찌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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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9 22:18:38
- 수정2010-12-10 22:37:56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에선 지난 시즌 최하위 상무가 강호 삼성화재를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를 상무가 잡을 때만 해도 이변을 예상하는 이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연고지가 생긴 상무의 신바람은 1세트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양성만은 화끈한 서브 에이스와 강 스파이크로, 하현용과 황성근은 탄탄한 블로킹으로 가빈이 버틴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를 침몰시켜 나갔습니다.
2세트마저 가볍게 따낸 상무는 결국 3대 2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홈 구장이 생긴 기쁨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하현용(상무) : "불사조 정신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도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안정된 수비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와 상대 공격을 정확히 읽어내는 철벽 블로킹.
여기에 외국인 선수 사라파반의 한 뼘 높은 고공 강타.
첫 경기 흥국생명전 완승에 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마저 제친 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예사롭지 않은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하준임(도로공사) : "지고 있을때도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거 같다."
도로공사의 급부상으로 올 시즌 여자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NH농협 프로배구에선 지난 시즌 최하위 상무가 강호 삼성화재를 이기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세트를 상무가 잡을 때만 해도 이변을 예상하는 이는 적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연고지가 생긴 상무의 신바람은 1세트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양성만은 화끈한 서브 에이스와 강 스파이크로, 하현용과 황성근은 탄탄한 블로킹으로 가빈이 버틴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를 침몰시켜 나갔습니다.
2세트마저 가볍게 따낸 상무는 결국 3대 2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홈 구장이 생긴 기쁨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인터뷰>하현용(상무) : "불사조 정신으로 이겼다."
도로공사도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안정된 수비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와 상대 공격을 정확히 읽어내는 철벽 블로킹.
여기에 외국인 선수 사라파반의 한 뼘 높은 고공 강타.
첫 경기 흥국생명전 완승에 이어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마저 제친 도로공사는 2연승으로 예사롭지 않은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하준임(도로공사) : "지고 있을때도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많이 생긴거 같다."
도로공사의 급부상으로 올 시즌 여자부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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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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