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천에 야생화가 흐드러진 강원도 점봉산.
특히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으로 이름이 높죠.
이번에 국립공원으로 편입됐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과 마주보며 백두대간을 잇는 점봉산.
해발 1424미터 정상에 오르면 설악산 대청봉의 절경과 멀리 동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주목은 상록침엽수로 국내에서도 일부 고산 지대에서만 자랍니다.
<인터뷰> 최경수(국립공원관리공단 동식물보호단) : "이것이 주목이라고 하는데 껍질이 상당히 붉어요. 보시면요. 잎 같은 경우도 따갑지가 않아요."
끝없이 펼쳐진 신갈나무 서식지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곳은 신갈나무 군락입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림 상태 그대로 잘 보존돼 있습니다.
점봉산이 자랑하는 곰배령 일대는 5,6월이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한계령풀을 비롯해 수십 종의 희귀 야생화로 뒤덮힙니다.
이렇게 점봉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만 8백여 종, 한반도 자생종의 20%에 이릅니다.
이러한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점봉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인터뷰> 홍문표(강릉대 환경문제연구센터 박사) : "설악산과 함께 백두대간 이루는 생태축. 지금껏 국유림으로 관리 이원화됐지만 앞으로 생태보존 관리가 필요"
원시림이 펼쳐져 있는 점봉산과 함께 오대산 자락인 계방산도 함께 국립공원으로 편입됐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지천에 야생화가 흐드러진 강원도 점봉산.
특히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으로 이름이 높죠.
이번에 국립공원으로 편입됐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과 마주보며 백두대간을 잇는 점봉산.
해발 1424미터 정상에 오르면 설악산 대청봉의 절경과 멀리 동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주목은 상록침엽수로 국내에서도 일부 고산 지대에서만 자랍니다.
<인터뷰> 최경수(국립공원관리공단 동식물보호단) : "이것이 주목이라고 하는데 껍질이 상당히 붉어요. 보시면요. 잎 같은 경우도 따갑지가 않아요."
끝없이 펼쳐진 신갈나무 서식지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곳은 신갈나무 군락입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림 상태 그대로 잘 보존돼 있습니다.
점봉산이 자랑하는 곰배령 일대는 5,6월이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한계령풀을 비롯해 수십 종의 희귀 야생화로 뒤덮힙니다.
이렇게 점봉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만 8백여 종, 한반도 자생종의 20%에 이릅니다.
이러한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점봉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인터뷰> 홍문표(강릉대 환경문제연구센터 박사) : "설악산과 함께 백두대간 이루는 생태축. 지금껏 국유림으로 관리 이원화됐지만 앞으로 생태보존 관리가 필요"
원시림이 펼쳐져 있는 점봉산과 함께 오대산 자락인 계방산도 함께 국립공원으로 편입됐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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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보고 ‘곰배령’ 국립공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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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6 22:12:11
<앵커 멘트>
지천에 야생화가 흐드러진 강원도 점봉산.
특히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으로 이름이 높죠.
이번에 국립공원으로 편입됐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악산과 마주보며 백두대간을 잇는 점봉산.
해발 1424미터 정상에 오르면 설악산 대청봉의 절경과 멀리 동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 정상부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주목은 상록침엽수로 국내에서도 일부 고산 지대에서만 자랍니다.
<인터뷰> 최경수(국립공원관리공단 동식물보호단) : "이것이 주목이라고 하는데 껍질이 상당히 붉어요. 보시면요. 잎 같은 경우도 따갑지가 않아요."
끝없이 펼쳐진 신갈나무 서식지는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곳은 신갈나무 군락입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림 상태 그대로 잘 보존돼 있습니다.
점봉산이 자랑하는 곰배령 일대는 5,6월이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한계령풀을 비롯해 수십 종의 희귀 야생화로 뒤덮힙니다.
이렇게 점봉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만 8백여 종, 한반도 자생종의 20%에 이릅니다.
이러한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점봉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인터뷰> 홍문표(강릉대 환경문제연구센터 박사) : "설악산과 함께 백두대간 이루는 생태축. 지금껏 국유림으로 관리 이원화됐지만 앞으로 생태보존 관리가 필요"
원시림이 펼쳐져 있는 점봉산과 함께 오대산 자락인 계방산도 함께 국립공원으로 편입됐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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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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