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사진 찍고…체험하는 ‘매직 아트’
입력 2011.03.09 (22:07)
수정 2011.03.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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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술 전시회는 아직도 '눈으로만' 본다고,생각하십니까?
손으로 만지고 마음껏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매직 아트의 세계로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가 제자에게 상처를 직접 만져보게 하는 장면을 그린 16세기 걸작 '의심하는 도마'.
그런데… 관람객들이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손으로 만지고 그 앞에서 즐겁게 사진까지 찍습니다.
명화 속 아기의 오줌 줄기가 근사한 포도주로 바뀌고…
곰 한 마리가 뜬금없이 명작 위에 걸터앉은 익살스런 장면까지…
분명히 평평한 벽에다 그렸는데, 사진을 찍어 보면 3차원 입체감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거대한 상어를 낚싯대로 힘차게 낚아올리고, 얼음계곡을 아슬아슬하게 건너다니며 그림 속 주인공이 됩니다.
묘한 착시 효과를 체험하게 해주는 이 특별한 전시회!
마치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정밀하게 그리는 기법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김한글·김유양 : "어렵지 않은 것 같고 좀 친숙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강욱 : "나중에 사진이라도 남아 있으면 아빠 열심히 했다는 걸 좀, (웃음) 할려고요."
명화를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쉽고 즐거우면서도 환상적인 미술 체험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미술 전시회는 아직도 '눈으로만' 본다고,생각하십니까?
손으로 만지고 마음껏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매직 아트의 세계로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가 제자에게 상처를 직접 만져보게 하는 장면을 그린 16세기 걸작 '의심하는 도마'.
그런데… 관람객들이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손으로 만지고 그 앞에서 즐겁게 사진까지 찍습니다.
명화 속 아기의 오줌 줄기가 근사한 포도주로 바뀌고…
곰 한 마리가 뜬금없이 명작 위에 걸터앉은 익살스런 장면까지…
분명히 평평한 벽에다 그렸는데, 사진을 찍어 보면 3차원 입체감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거대한 상어를 낚싯대로 힘차게 낚아올리고, 얼음계곡을 아슬아슬하게 건너다니며 그림 속 주인공이 됩니다.
묘한 착시 효과를 체험하게 해주는 이 특별한 전시회!
마치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정밀하게 그리는 기법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김한글·김유양 : "어렵지 않은 것 같고 좀 친숙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강욱 : "나중에 사진이라도 남아 있으면 아빠 열심히 했다는 걸 좀, (웃음) 할려고요."
명화를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쉽고 즐거우면서도 환상적인 미술 체험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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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지고 사진 찍고…체험하는 ‘매직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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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9 22:07:04
- 수정2011-03-11 02:04:14
<앵커 멘트>
미술 전시회는 아직도 '눈으로만' 본다고,생각하십니까?
손으로 만지고 마음껏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매직 아트의 세계로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가 제자에게 상처를 직접 만져보게 하는 장면을 그린 16세기 걸작 '의심하는 도마'.
그런데… 관람객들이 아무렇지 않게 상처를 손으로 만지고 그 앞에서 즐겁게 사진까지 찍습니다.
명화 속 아기의 오줌 줄기가 근사한 포도주로 바뀌고…
곰 한 마리가 뜬금없이 명작 위에 걸터앉은 익살스런 장면까지…
분명히 평평한 벽에다 그렸는데, 사진을 찍어 보면 3차원 입체감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거대한 상어를 낚싯대로 힘차게 낚아올리고, 얼음계곡을 아슬아슬하게 건너다니며 그림 속 주인공이 됩니다.
묘한 착시 효과를 체험하게 해주는 이 특별한 전시회!
마치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정밀하게 그리는 기법을 이용해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인터뷰>김한글·김유양 : "어렵지 않은 것 같고 좀 친숙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강욱 : "나중에 사진이라도 남아 있으면 아빠 열심히 했다는 걸 좀, (웃음) 할려고요."
명화를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쉽고 즐거우면서도 환상적인 미술 체험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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