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체계적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 시급”
입력 2011.04.19 (22:06)
수정 2011.04.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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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지진 당시 신속하면서도 침착했던 일본 방송사들의 대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KBS도 체계적인 재난방송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10분 만에 출동한 NHK 헬기의 촬영 화면입니다.
NHK는 헬기 14대 외에도 400여대의 원격조정 카메라와 4천여대의 CCTV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재난주관방송인 KBS가 보유한 장비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체계적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예산과 전담 조직이 시급하다는 게 공통된 지적입니다.
<녹취> 이연(선문대 교수) : "수신료를 올리던지,아니면 정부가 공적 자금을 지원해서 긴급하게 선 시스템을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녹취> 이토료지(NHK 서울지국장) : "NHK의 보도국 일년 예산이 3,000억원인데 대부분 재난방송에 투입돼 있습니다"
KBS도 5년 동안 656억원을 투입해 첨단 장비를 구입하고 재난방송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김대회(KBS 보도국 주간) : "통합디지털재난방송시스템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전국의 모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에 구축합니다"
정부와 국회도 적극 지원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필요하다면 법을 바꾸고 내년 예산에 있어서도 획기적으로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수신료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KBS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대지진 당시 신속하면서도 침착했던 일본 방송사들의 대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KBS도 체계적인 재난방송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10분 만에 출동한 NHK 헬기의 촬영 화면입니다.
NHK는 헬기 14대 외에도 400여대의 원격조정 카메라와 4천여대의 CCTV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재난주관방송인 KBS가 보유한 장비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체계적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예산과 전담 조직이 시급하다는 게 공통된 지적입니다.
<녹취> 이연(선문대 교수) : "수신료를 올리던지,아니면 정부가 공적 자금을 지원해서 긴급하게 선 시스템을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녹취> 이토료지(NHK 서울지국장) : "NHK의 보도국 일년 예산이 3,000억원인데 대부분 재난방송에 투입돼 있습니다"
KBS도 5년 동안 656억원을 투입해 첨단 장비를 구입하고 재난방송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김대회(KBS 보도국 주간) : "통합디지털재난방송시스템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전국의 모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에 구축합니다"
정부와 국회도 적극 지원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필요하다면 법을 바꾸고 내년 예산에 있어서도 획기적으로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수신료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KBS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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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체계적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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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9 22:06:56
- 수정2011-04-19 22:07:34
<앵커 멘트>
대지진 당시 신속하면서도 침착했던 일본 방송사들의 대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KBS도 체계적인 재난방송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 발생 10분 만에 출동한 NHK 헬기의 촬영 화면입니다.
NHK는 헬기 14대 외에도 400여대의 원격조정 카메라와 4천여대의 CCTV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재난주관방송인 KBS가 보유한 장비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체계적인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예산과 전담 조직이 시급하다는 게 공통된 지적입니다.
<녹취> 이연(선문대 교수) : "수신료를 올리던지,아니면 정부가 공적 자금을 지원해서 긴급하게 선 시스템을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녹취> 이토료지(NHK 서울지국장) : "NHK의 보도국 일년 예산이 3,000억원인데 대부분 재난방송에 투입돼 있습니다"
KBS도 5년 동안 656억원을 투입해 첨단 장비를 구입하고 재난방송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김대회(KBS 보도국 주간) : "통합디지털재난방송시스템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전국의 모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에 구축합니다"
정부와 국회도 적극 지원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필요하다면 법을 바꾸고 내년 예산에 있어서도 획기적으로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수신료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KBS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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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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