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개혁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정치권은 휴일인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오늘 조계사를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 : "서로 꼭 껴안고, (부처님) 말씀처럼 상생의 좋은 나라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함께 잘 살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개혁 바람이 계속됐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 개편과 공천 개혁 등 혁신과 통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젊은 피를 과감하게 수혈받고, 그래야 당이 개혁되고, 역동적으로 국민에게 보일 것이라는…."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차기 당권을 향한 주도권 경쟁을 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당 쇄신의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소장파와 수성을 노리는 친이계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개혁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정치권은 휴일인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오늘 조계사를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 : "서로 꼭 껴안고, (부처님) 말씀처럼 상생의 좋은 나라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함께 잘 살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개혁 바람이 계속됐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 개편과 공천 개혁 등 혁신과 통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젊은 피를 과감하게 수혈받고, 그래야 당이 개혁되고, 역동적으로 국민에게 보일 것이라는…."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차기 당권을 향한 주도권 경쟁을 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당 쇄신의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소장파와 수성을 노리는 친이계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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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내년 선거 앞둔 ‘주도권 잡기’ 개혁바람
-
- 입력 2011-05-10 22:07:04
<앵커 멘트>
개혁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정치권은 휴일인 오늘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는 오늘 조계사를 찾아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원내대표) : "서로 꼭 껴안고, (부처님) 말씀처럼 상생의 좋은 나라 됐으면 좋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함께 잘 살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개혁 바람이 계속됐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 개편과 공천 개혁 등 혁신과 통합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젊은 피를 과감하게 수혈받고, 그래야 당이 개혁되고, 역동적으로 국민에게 보일 것이라는…."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차기 당권을 향한 주도권 경쟁을 벌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당 쇄신의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소장파와 수성을 노리는 친이계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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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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