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관 청문회 이틀째.
오늘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차례였습니다.
소망교회에 9천6백여만 원의 헌금을 낸 게 논란거리였습니다.
오늘 청문회 분위기를 김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유영숙 후보자 부부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망교회에 1억원 가까운 거액을 헌금한 사실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이미경 : "결국 소망교회 인맥이라 후보자가 됐다, 이렇게 연관시킬수 밖에 없는 정도로...."
<녹취>차명진 : "이번에 장관후보자가 되고 후보자 상당한 액수 금액 헌금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나?"
<녹취>유영숙 : "제가 교회 헌금 하면서 어떤 특혜나 이런 걸 생각한 적 없기 때문에..."
유 후보자의 남편이 한 대기업에 2년 7개월 근무하며 12억여원을 받은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조해진 : "그냥 큰 돈을 번다라는, 그런데 대해 마음이 굉장히 상하는 게 있거든요."
<녹취>홍영표 : "짧은 기간에 13억에 가까운 돈을 지급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녹취>유영숙 : "당시 sk그룹이 가장 필요로 했던 사람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사건 대책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녹취>원희룡 : "고엽제 비롯한 유해성 환경물질 전반에 대한.. 전반적 조사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녹취>김용구 : "소파 협정에 원인자 부담 원칙이 인정이 안된다고 돼 있거든요."
한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 등이 풀리지 않았다며 서규용 농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유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장관 청문회 이틀째.
오늘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차례였습니다.
소망교회에 9천6백여만 원의 헌금을 낸 게 논란거리였습니다.
오늘 청문회 분위기를 김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유영숙 후보자 부부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망교회에 1억원 가까운 거액을 헌금한 사실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이미경 : "결국 소망교회 인맥이라 후보자가 됐다, 이렇게 연관시킬수 밖에 없는 정도로...."
<녹취>차명진 : "이번에 장관후보자가 되고 후보자 상당한 액수 금액 헌금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나?"
<녹취>유영숙 : "제가 교회 헌금 하면서 어떤 특혜나 이런 걸 생각한 적 없기 때문에..."
유 후보자의 남편이 한 대기업에 2년 7개월 근무하며 12억여원을 받은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조해진 : "그냥 큰 돈을 번다라는, 그런데 대해 마음이 굉장히 상하는 게 있거든요."
<녹취>홍영표 : "짧은 기간에 13억에 가까운 돈을 지급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녹취>유영숙 : "당시 sk그룹이 가장 필요로 했던 사람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사건 대책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녹취>원희룡 : "고엽제 비롯한 유해성 환경물질 전반에 대한.. 전반적 조사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녹취>김용구 : "소파 협정에 원인자 부담 원칙이 인정이 안된다고 돼 있거든요."
한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 등이 풀리지 않았다며 서규용 농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유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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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숙 청문회…소망교회 고액 헌금 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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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4 22:08:23
<앵커 멘트>
장관 청문회 이틀째.
오늘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 차례였습니다.
소망교회에 9천6백여만 원의 헌금을 낸 게 논란거리였습니다.
오늘 청문회 분위기를 김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유영숙 후보자 부부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망교회에 1억원 가까운 거액을 헌금한 사실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이미경 : "결국 소망교회 인맥이라 후보자가 됐다, 이렇게 연관시킬수 밖에 없는 정도로...."
<녹취>차명진 : "이번에 장관후보자가 되고 후보자 상당한 액수 금액 헌금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나?"
<녹취>유영숙 : "제가 교회 헌금 하면서 어떤 특혜나 이런 걸 생각한 적 없기 때문에..."
유 후보자의 남편이 한 대기업에 2년 7개월 근무하며 12억여원을 받은 것도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조해진 : "그냥 큰 돈을 번다라는, 그런데 대해 마음이 굉장히 상하는 게 있거든요."
<녹취>홍영표 : "짧은 기간에 13억에 가까운 돈을 지급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녹취>유영숙 : "당시 sk그룹이 가장 필요로 했던 사람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사건 대책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녹취>원희룡 : "고엽제 비롯한 유해성 환경물질 전반에 대한.. 전반적 조사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녹취>김용구 : "소파 협정에 원인자 부담 원칙이 인정이 안된다고 돼 있거든요."
한편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 등이 풀리지 않았다며 서규용 농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유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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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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