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8월 23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 상행선 통행이 무려 5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이 소식 먼저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레일러와 탱크로리 등 대형차량들이 뒤엉켜 고속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뒤집히고 짓눌려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119구조대가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들을 구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구조대: 이걸로 되겠어?
⊙구조대: 해 봐야죠. 사람이 안 빠져요.
⊙기자: 오늘 사고는 급커브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뒤집힌 트레일러를 뒤따라 오던 탱크로리 등 대형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52살 이황구 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4살 송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 사고가 났는데 내려오다 전 섰죠.
뒷차가 받으니까 저는 밀려 받히고 뒤에는 계속 받고...
⊙기자: 사고처리가 늦어지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교통이 무려 5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권오욱(운전자): 1시간 30분 정도 계속 차에서 잠자는 사람도 있고 밖에서 용변 보는 사람도 있고...
⊙기자: 안전거리를 무시한 운전 부주의로 산업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한나절이나 마비됐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앵커: 8월 23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 상행선 통행이 무려 5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이 소식 먼저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레일러와 탱크로리 등 대형차량들이 뒤엉켜 고속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뒤집히고 짓눌려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119구조대가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들을 구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구조대: 이걸로 되겠어?
⊙구조대: 해 봐야죠. 사람이 안 빠져요.
⊙기자: 오늘 사고는 급커브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뒤집힌 트레일러를 뒤따라 오던 탱크로리 등 대형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52살 이황구 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4살 송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 사고가 났는데 내려오다 전 섰죠.
뒷차가 받으니까 저는 밀려 받히고 뒤에는 계속 받고...
⊙기자: 사고처리가 늦어지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교통이 무려 5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권오욱(운전자): 1시간 30분 정도 계속 차에서 잠자는 사람도 있고 밖에서 용변 보는 사람도 있고...
⊙기자: 안전거리를 무시한 운전 부주의로 산업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한나절이나 마비됐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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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6중추돌, 5시간 정체
-
- 입력 2001-08-23 20: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8월 23일 목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와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 상행선 통행이 무려 5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이 소식 먼저 김나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레일러와 탱크로리 등 대형차량들이 뒤엉켜 고속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뒤집히고 짓눌려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119구조대가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들을 구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구조대: 이걸로 되겠어?
⊙구조대: 해 봐야죠. 사람이 안 빠져요.
⊙기자: 오늘 사고는 급커브길에서 운전 부주의로 뒤집힌 트레일러를 뒤따라 오던 탱크로리 등 대형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52살 이황구 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4살 송 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 사고가 났는데 내려오다 전 섰죠.
뒷차가 받으니까 저는 밀려 받히고 뒤에는 계속 받고...
⊙기자: 사고처리가 늦어지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교통이 무려 5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권오욱(운전자): 1시간 30분 정도 계속 차에서 잠자는 사람도 있고 밖에서 용변 보는 사람도 있고...
⊙기자: 안전거리를 무시한 운전 부주의로 산업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한나절이나 마비됐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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