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민생 회담’ 27일 개최

입력 2011.06.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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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청와대 민생회담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등록금 문제와 한미 FTA 등 6대 의제가 논의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와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민생회담을 오는 27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녹취> 김효재(청와대 정무수석) : "27일 오전에 조찬을 겸한 간담회로 열기로 민주당과 합의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정무와 홍보수석, 민주당에선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배석하는 3대 3 회담입니다.

회담 의제는 민주당이 제안한 등록금과 일자리, 저축은행, 가계부채, 추경 등 5가지에 한미 FTA가 추가됐습니다.

<녹취> 김동철(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 "청와대가 한미FTA를 강력하게 요청해서 같이 논의된다는 말씀 드립니다."

양측은 각 의제들을 세부 조율하기 위해 실무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실무협상에는 청와대 정책실장과 기획관리실장, 민주당에선 정책위 의장과 전략홍보본부장, 대변인이 참여합니다.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합의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모두 민생 현안에 대한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의제별로 이견이 적지 않아 실무협상부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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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손학규 대표 ‘민생 회담’ 27일 개최
    • 입력 2011-06-21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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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청와대 민생회담이 오는 27일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등록금 문제와 한미 FTA 등 6대 의제가 논의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와대와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의 민생회담을 오는 27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녹취> 김효재(청와대 정무수석) : "27일 오전에 조찬을 겸한 간담회로 열기로 민주당과 합의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정무와 홍보수석, 민주당에선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이 배석하는 3대 3 회담입니다. 회담 의제는 민주당이 제안한 등록금과 일자리, 저축은행, 가계부채, 추경 등 5가지에 한미 FTA가 추가됐습니다. <녹취> 김동철(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 "청와대가 한미FTA를 강력하게 요청해서 같이 논의된다는 말씀 드립니다." 양측은 각 의제들을 세부 조율하기 위해 실무협상을 갖기로 했습니다. 실무협상에는 청와대 정책실장과 기획관리실장, 민주당에선 정책위 의장과 전략홍보본부장, 대변인이 참여합니다.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합의문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모두 민생 현안에 대한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의제별로 이견이 적지 않아 실무협상부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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