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북 구미지역 주민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수돗물이 끊겼습니다.
박준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구미 4공단과 이 일대 만 6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170여 대의 급수차량이 동원돼 배수지에 물을 부어,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2천8백여 가구엔 아직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자(구미시 옥계동) : "지금 덥고 하니까. 한달 전에도 그렇게 물이 안나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흙탕물이니까 어떻게 쓸 수도 없고 씻을 수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오늘 단수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지름 1미터의 송수관 등 세 개의 대형 송수관이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정비사업으로 빨라진 물살에 송수관로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와 돌망태를 씌워 보강했지만 이번 집중호우에 견뎌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공 구미권관리단장 : "유속이 예상보다 급해서 보강했던 돌망태가 유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송수관로를 복구하는데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경북 구미지역 주민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수돗물이 끊겼습니다.
박준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구미 4공단과 이 일대 만 6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170여 대의 급수차량이 동원돼 배수지에 물을 부어,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2천8백여 가구엔 아직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자(구미시 옥계동) : "지금 덥고 하니까. 한달 전에도 그렇게 물이 안나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흙탕물이니까 어떻게 쓸 수도 없고 씻을 수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오늘 단수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지름 1미터의 송수관 등 세 개의 대형 송수관이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정비사업으로 빨라진 물살에 송수관로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와 돌망태를 씌워 보강했지만 이번 집중호우에 견뎌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공 구미권관리단장 : "유속이 예상보다 급해서 보강했던 돌망태가 유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송수관로를 복구하는데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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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송수관 누수로 또 ‘단수’…주민들 불편
-
- 입력 2011-06-30 22:05:13
<앵커 멘트>
경북 구미지역 주민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수돗물이 끊겼습니다.
박준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부터 구미 4공단과 이 일대 만 6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170여 대의 급수차량이 동원돼 배수지에 물을 부어,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지만, 2천8백여 가구엔 아직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자(구미시 옥계동) : "지금 덥고 하니까. 한달 전에도 그렇게 물이 안나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흙탕물이니까 어떻게 쓸 수도 없고 씻을 수도 없고 너무 힘들어요"
오늘 단수는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지름 1미터의 송수관 등 세 개의 대형 송수관이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자원공사는 낙동강 정비사업으로 빨라진 물살에 송수관로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콘크리트와 돌망태를 씌워 보강했지만 이번 집중호우에 견뎌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공 구미권관리단장 : "유속이 예상보다 급해서 보강했던 돌망태가 유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송수관로를 복구하는데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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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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