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큰 비 내릴 때마다 도심 저지대 가구들은 침수 피해 때문에 홍역을 앓습니다.
이런 피해 막기위해서 공무원들의 밀착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조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에 거센 비가 내리자 전 공무원들에게 문자가 전달됩니다.
'2단계 비상 근무 발령'
곧장 위치를 확인한 뒤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녹취> "비가 많이 내려서 이 집에 침수 피해가 없는지 사전 예방차 점검하러 들렀습니다."
배수구와 펌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대처 방법도 설명합니다.
한 공무원이 한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 돌보미제' 훈련 현장입니다.
<인터뷰> 강현창(서울시 자양1동) : "연락하면 즉시즉시 나와서 처리해 주니까 (안심이 됩니다.)"
상가나 시장 주변에서 배수구를 막은 덮개는 침수의 주범.
<녹취> "(덮개를) 제거해야지 노면수가 유입이 돼서 배수가 잘 돼요."
빠른 대처를 위해 침수 지도를 제작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물막이판이나 역류 방지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녹취> "물이 차오르면 부레 수위가 올라가면서 작동이 돼, 물을 강제적으로 바깥 하수도로 뿜어내요."
올 한 해 저지대 4천여 가구에 침수 방지 설비가 갖춰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펌프장을 증설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그 전까지는 개별적으로 각 가정별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폭우로 침수된 가구는 만 8천여 곳.
올 여름, 촘촘한 밀착 서비스로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큰 비 내릴 때마다 도심 저지대 가구들은 침수 피해 때문에 홍역을 앓습니다.
이런 피해 막기위해서 공무원들의 밀착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조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에 거센 비가 내리자 전 공무원들에게 문자가 전달됩니다.
'2단계 비상 근무 발령'
곧장 위치를 확인한 뒤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녹취> "비가 많이 내려서 이 집에 침수 피해가 없는지 사전 예방차 점검하러 들렀습니다."
배수구와 펌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대처 방법도 설명합니다.
한 공무원이 한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 돌보미제' 훈련 현장입니다.
<인터뷰> 강현창(서울시 자양1동) : "연락하면 즉시즉시 나와서 처리해 주니까 (안심이 됩니다.)"
상가나 시장 주변에서 배수구를 막은 덮개는 침수의 주범.
<녹취> "(덮개를) 제거해야지 노면수가 유입이 돼서 배수가 잘 돼요."
빠른 대처를 위해 침수 지도를 제작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물막이판이나 역류 방지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녹취> "물이 차오르면 부레 수위가 올라가면서 작동이 돼, 물을 강제적으로 바깥 하수도로 뿜어내요."
올 한 해 저지대 4천여 가구에 침수 방지 설비가 갖춰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펌프장을 증설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그 전까지는 개별적으로 각 가정별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폭우로 침수된 가구는 만 8천여 곳.
올 여름, 촘촘한 밀착 서비스로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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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촘촘한 밀착 서비스…침수 피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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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30 22:05:22
<앵커 멘트>
큰 비 내릴 때마다 도심 저지대 가구들은 침수 피해 때문에 홍역을 앓습니다.
이런 피해 막기위해서 공무원들의 밀착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조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에 거센 비가 내리자 전 공무원들에게 문자가 전달됩니다.
'2단계 비상 근무 발령'
곧장 위치를 확인한 뒤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녹취> "비가 많이 내려서 이 집에 침수 피해가 없는지 사전 예방차 점검하러 들렀습니다."
배수구와 펌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대처 방법도 설명합니다.
한 공무원이 한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 돌보미제' 훈련 현장입니다.
<인터뷰> 강현창(서울시 자양1동) : "연락하면 즉시즉시 나와서 처리해 주니까 (안심이 됩니다.)"
상가나 시장 주변에서 배수구를 막은 덮개는 침수의 주범.
<녹취> "(덮개를) 제거해야지 노면수가 유입이 돼서 배수가 잘 돼요."
빠른 대처를 위해 침수 지도를 제작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물막이판이나 역류 방지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녹취> "물이 차오르면 부레 수위가 올라가면서 작동이 돼, 물을 강제적으로 바깥 하수도로 뿜어내요."
올 한 해 저지대 4천여 가구에 침수 방지 설비가 갖춰졌습니다.
<인터뷰> 이성(서울 구로구청장) : "펌프장을 증설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그 전까지는 개별적으로 각 가정별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폭우로 침수된 가구는 만 8천여 곳.
올 여름, 촘촘한 밀착 서비스로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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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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