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상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경북 구미의 단수 사태로 배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 오전까지 누수 지점을 파악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차와 급수차들이 배수지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제 새벽, 낙동강 바닥 상수관로 파손으로 물 공급이 중단된 배수지에 물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인근 지역 소방차와 급수차가 총동원된 비상 급수 작업은 밤새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호(구미 소방서장) : “대구경북지역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관 140여 명이 밤샘 작업 중..”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어제 한때 만6천여 가구에 달했지만, 비상 급수 작업으로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구미시 산동면과 장천면 등 일부 고지대 천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정수장 입구 150m 지점의 상수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누수 지점을 확인한 뒤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관계자 : “(누수 지점을) 찾아서 (그 부분만) 짧게 공사를 해야할지, 전체를 다 교체해야 할지 (판단해야죠)”
하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복구 작업이 쉽지 않아 수돗물 공급 정상화까지는 앞으로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상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경북 구미의 단수 사태로 배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 오전까지 누수 지점을 파악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차와 급수차들이 배수지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제 새벽, 낙동강 바닥 상수관로 파손으로 물 공급이 중단된 배수지에 물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인근 지역 소방차와 급수차가 총동원된 비상 급수 작업은 밤새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호(구미 소방서장) : “대구경북지역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관 140여 명이 밤샘 작업 중..”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어제 한때 만6천여 가구에 달했지만, 비상 급수 작업으로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구미시 산동면과 장천면 등 일부 고지대 천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정수장 입구 150m 지점의 상수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누수 지점을 확인한 뒤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관계자 : “(누수 지점을) 찾아서 (그 부분만) 짧게 공사를 해야할지, 전체를 다 교체해야 할지 (판단해야죠)”
하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복구 작업이 쉽지 않아 수돗물 공급 정상화까지는 앞으로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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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밤새 비상 급수…“정상화에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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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1 07:55:51
<앵커 멘트>
상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경북 구미의 단수 사태로 배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작업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오늘 오전까지 누수 지점을 파악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차와 급수차들이 배수지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어제 새벽, 낙동강 바닥 상수관로 파손으로 물 공급이 중단된 배수지에 물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인근 지역 소방차와 급수차가 총동원된 비상 급수 작업은 밤새 계속 됐습니다.
<인터뷰> 이현호(구미 소방서장) : “대구경북지역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관 140여 명이 밤샘 작업 중..”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가구는 어제 한때 만6천여 가구에 달했지만, 비상 급수 작업으로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구미시 산동면과 장천면 등 일부 고지대 천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정수장 입구 150m 지점의 상수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누수 지점을 확인한 뒤 오늘부터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관계자 : “(누수 지점을) 찾아서 (그 부분만) 짧게 공사를 해야할지, 전체를 다 교체해야 할지 (판단해야죠)”
하지만, 빠른 유속 때문에 복구 작업이 쉽지 않아 수돗물 공급 정상화까지는 앞으로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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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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