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1주기…일본팬 추모 열기

입력 2011.07.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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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스타 박용하 씨가 세상을 떠난 지 어제로 꼭 1년이 됐습니다.



빗속에서 치러진 1주기 추모제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팬 1500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로… 연기자로…



’욘하짱’이라 불리며 일본 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한류스타 박용하 씨.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1년 전 꼭 그날처럼 추모식장에 비가 내렸습니다.



<녹취>박광현(故 박용하 동료 배우) : "네가 남기고 간 해맑은 웃음을 잊을 수 없구나. 정말 보고 싶다."



비옷을 입고… 우산을 받쳐들고…



고인을 추모하는 발길은 끊일 줄 모릅니다.



30대 여성에서 휠체어를 탄 할머니까지 슬픔에 겨워 눈물을 삼키는 이들.



고인을 잊지 못해 일본에서 건너온 팬 1500명입니다.



<인터뷰>다케하라(故 박용하 팬)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 같아 애석합니다."



<인터뷰>나루미(故 박용하 팬) : "지난해 (장례식) 못 와서 올해 1주기는 친구들과 꼭 오고 싶어서 왔습니다."



팬들은 박용하 씨가 잠들어 있는 묘역까지 찾아가 헌화하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일본에서도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생전모습을 상영하는 콘서트가 열리는 등 추모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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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박용하 1주기…일본팬 추모 열기
    • 입력 2011-07-01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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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용하 씨가 세상을 떠난 지 어제로 꼭 1년이 됐습니다.

빗속에서 치러진 1주기 추모제에는 일본에서 건너온 팬 1500명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로… 연기자로…

’욘하짱’이라 불리며 일본 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한류스타 박용하 씨.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1년 전 꼭 그날처럼 추모식장에 비가 내렸습니다.

<녹취>박광현(故 박용하 동료 배우) : "네가 남기고 간 해맑은 웃음을 잊을 수 없구나. 정말 보고 싶다."

비옷을 입고… 우산을 받쳐들고…

고인을 추모하는 발길은 끊일 줄 모릅니다.

30대 여성에서 휠체어를 탄 할머니까지 슬픔에 겨워 눈물을 삼키는 이들.

고인을 잊지 못해 일본에서 건너온 팬 1500명입니다.

<인터뷰>다케하라(故 박용하 팬)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 같아 애석합니다."

<인터뷰>나루미(故 박용하 팬) : "지난해 (장례식) 못 와서 올해 1주기는 친구들과 꼭 오고 싶어서 왔습니다."

팬들은 박용하 씨가 잠들어 있는 묘역까지 찾아가 헌화하며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일본에서도 1주기를 맞아 고인의 생전모습을 상영하는 콘서트가 열리는 등 추모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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