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금어기가 풀리자마자 어선들이 남해로 나섰습니다.
밥상 위의 칼슘대왕, 멸치가 그물 한 가득 반짝 반짝 빛납니다.
진정은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5척으로 꾸려진 선단이 멸치떼를 찾아나섭니다.
멸치떼를 쫓아다닌 지 한 시간 남짓.
그물에 가득 은빛 멸치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박경용(어민) : "올해는 해파리도 안 보이고 멸치도 많이 잡히고 기분이 좋습니다."
흡입기를 통해 가공선으로 옮겨진 멸치는 순식간에 100℃ 소금물에 삶아집니다.
남해안 청정해역의 싱싱함을 그대로 간직하는 비법입니다.
산란기 치어 보호를 위해 지난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넘기고 이달부터 시작된 남해안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어획량이 예상보다 많아 위판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고유가와 수입 수산물 홍수 속에, 남해안 멸치가 모처럼 어민들의 표정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금어기가 풀리자마자 어선들이 남해로 나섰습니다.
밥상 위의 칼슘대왕, 멸치가 그물 한 가득 반짝 반짝 빛납니다.
진정은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5척으로 꾸려진 선단이 멸치떼를 찾아나섭니다.
멸치떼를 쫓아다닌 지 한 시간 남짓.
그물에 가득 은빛 멸치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박경용(어민) : "올해는 해파리도 안 보이고 멸치도 많이 잡히고 기분이 좋습니다."
흡입기를 통해 가공선으로 옮겨진 멸치는 순식간에 100℃ 소금물에 삶아집니다.
남해안 청정해역의 싱싱함을 그대로 간직하는 비법입니다.
산란기 치어 보호를 위해 지난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넘기고 이달부터 시작된 남해안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어획량이 예상보다 많아 위판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고유가와 수입 수산물 홍수 속에, 남해안 멸치가 모처럼 어민들의 표정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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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은빛 멸치 떼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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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1 22:10:59
<앵커 멘트>
금어기가 풀리자마자 어선들이 남해로 나섰습니다.
밥상 위의 칼슘대왕, 멸치가 그물 한 가득 반짝 반짝 빛납니다.
진정은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5척으로 꾸려진 선단이 멸치떼를 찾아나섭니다.
멸치떼를 쫓아다닌 지 한 시간 남짓.
그물에 가득 은빛 멸치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박경용(어민) : "올해는 해파리도 안 보이고 멸치도 많이 잡히고 기분이 좋습니다."
흡입기를 통해 가공선으로 옮겨진 멸치는 순식간에 100℃ 소금물에 삶아집니다.
남해안 청정해역의 싱싱함을 그대로 간직하는 비법입니다.
산란기 치어 보호를 위해 지난 석 달 동안의 `금어기'를 넘기고 이달부터 시작된 남해안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됩니다.
어획량이 예상보다 많아 위판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고유가와 수입 수산물 홍수 속에, 남해안 멸치가 모처럼 어민들의 표정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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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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