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하면 떠오르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뒤를 이어 최연소 동양인 수석 무용수가 나왔죠?
바로 발레리나 강효정 씨인데, 그녀가 고국을 찾았습니다.
'사람과 세상'에서 유럽 발레계의 신데렐라 강효정 씨를 김민경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새가 날아가는 듯 완벽한 동작과 섬세한 내면연기.
가슴을 울리는 강효정의 연기에 감동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그녀를 최연소 동양인 수석 무용수로 전격 발탁합니다.
<녹취>레드 앤더슨(예술감독) : "강효정이 우리 발레단의 미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8살에 발레를 시작해 선화예중 수석 입학과 미국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장학생을 거쳐, 2002년엔 스위스 로잔 국제 콩쿠르 최고상까지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발레 천재였습니다.
19살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입단한 뒤 스물여섯, 젊은 나이에 수석 무용수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영예 뒤에는 수많은 고통이 숨어 있습니다.
<인터뷰>강효정 : "발가락이 다 녹을 것 같아요."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녔지만 일 년에 발레 슈즈 70개가 닳을 정도로 지독한 '연습벌레'입니다.
<인터뷰>강효정 : "발레가 정말 98%의 아픔, 노력, 눈물이라면 마지막 2%가 행복과 성취감..."
별처럼 빛난다는 독일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발레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강효정.
수석무용수가 된 뒤 최근 첫 내한공연을 갖고 고국 팬들에게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발레는 떼어 놓지 못하는 연인 같다는 강효정.
그래서 그녀의 연기는 더 깊고 성숙합니다.
<인터뷰>강효정 : "천 개의 가면이 있는 그런 매력적인 무용수가 되고 싶어요. 관객들의 정말 가슴을 울리 수 있는..."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하면 떠오르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뒤를 이어 최연소 동양인 수석 무용수가 나왔죠?
바로 발레리나 강효정 씨인데, 그녀가 고국을 찾았습니다.
'사람과 세상'에서 유럽 발레계의 신데렐라 강효정 씨를 김민경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새가 날아가는 듯 완벽한 동작과 섬세한 내면연기.
가슴을 울리는 강효정의 연기에 감동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그녀를 최연소 동양인 수석 무용수로 전격 발탁합니다.
<녹취>레드 앤더슨(예술감독) : "강효정이 우리 발레단의 미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8살에 발레를 시작해 선화예중 수석 입학과 미국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장학생을 거쳐, 2002년엔 스위스 로잔 국제 콩쿠르 최고상까지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발레 천재였습니다.
19살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입단한 뒤 스물여섯, 젊은 나이에 수석 무용수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영예 뒤에는 수많은 고통이 숨어 있습니다.
<인터뷰>강효정 : "발가락이 다 녹을 것 같아요."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녔지만 일 년에 발레 슈즈 70개가 닳을 정도로 지독한 '연습벌레'입니다.
<인터뷰>강효정 : "발레가 정말 98%의 아픔, 노력, 눈물이라면 마지막 2%가 행복과 성취감..."
별처럼 빛난다는 독일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발레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강효정.
수석무용수가 된 뒤 최근 첫 내한공연을 갖고 고국 팬들에게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발레는 떼어 놓지 못하는 연인 같다는 강효정.
그래서 그녀의 연기는 더 깊고 성숙합니다.
<인터뷰>강효정 : "천 개의 가면이 있는 그런 매력적인 무용수가 되고 싶어요. 관객들의 정말 가슴을 울리 수 있는..."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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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세상] ‘유럽 발레 샛별’ 발레리나 강효정
-
- 입력 2011-07-02 21:50:27
<앵커 멘트>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하면 떠오르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뒤를 이어 최연소 동양인 수석 무용수가 나왔죠?
바로 발레리나 강효정 씨인데, 그녀가 고국을 찾았습니다.
'사람과 세상'에서 유럽 발레계의 신데렐라 강효정 씨를 김민경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새가 날아가는 듯 완벽한 동작과 섬세한 내면연기.
가슴을 울리는 강효정의 연기에 감동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은 그녀를 최연소 동양인 수석 무용수로 전격 발탁합니다.
<녹취>레드 앤더슨(예술감독) : "강효정이 우리 발레단의 미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8살에 발레를 시작해 선화예중 수석 입학과 미국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장학생을 거쳐, 2002년엔 스위스 로잔 국제 콩쿠르 최고상까지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발레 천재였습니다.
19살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입단한 뒤 스물여섯, 젊은 나이에 수석 무용수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영예 뒤에는 수많은 고통이 숨어 있습니다.
<인터뷰>강효정 : "발가락이 다 녹을 것 같아요."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녔지만 일 년에 발레 슈즈 70개가 닳을 정도로 지독한 '연습벌레'입니다.
<인터뷰>강효정 : "발레가 정말 98%의 아픔, 노력, 눈물이라면 마지막 2%가 행복과 성취감..."
별처럼 빛난다는 독일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발레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강효정.
수석무용수가 된 뒤 최근 첫 내한공연을 갖고 고국 팬들에게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사했습니다.
발레는 떼어 놓지 못하는 연인 같다는 강효정.
그래서 그녀의 연기는 더 깊고 성숙합니다.
<인터뷰>강효정 : "천 개의 가면이 있는 그런 매력적인 무용수가 되고 싶어요. 관객들의 정말 가슴을 울리 수 있는..."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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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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