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더운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도심 공원에서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으실텐데요,
서울시가 공원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늘 도심공원 야간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말까지 공원 내 통행이 적거나 후미진 산책로 등 안전 취약지구를 정밀 조사해 오는 10월까지 CC TV와 비상벨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밤에 일부 조명을 소등하던 조치를 중단하고, 취약 지역에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확산렌즈 등을 설치해 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주변에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공원 매점과 공원 내 일반 음식점에서는 술을 팔지 못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달부터 오는 10 월말까지 기동 단속반을 꾸려 주요 공원에서 음주나 사행성 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주택가 중소 규모 공원에도 야간과 주말 시간대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 용역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흡연자들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원 내 1 - 2 곳에 흡연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주요 공원 22 곳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오는 12월부터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울러 공원시설 훼손이나 각종 금지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들을 특별사법 경찰관리로 지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무더운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도심 공원에서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으실텐데요,
서울시가 공원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늘 도심공원 야간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말까지 공원 내 통행이 적거나 후미진 산책로 등 안전 취약지구를 정밀 조사해 오는 10월까지 CC TV와 비상벨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밤에 일부 조명을 소등하던 조치를 중단하고, 취약 지역에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확산렌즈 등을 설치해 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주변에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공원 매점과 공원 내 일반 음식점에서는 술을 팔지 못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달부터 오는 10 월말까지 기동 단속반을 꾸려 주요 공원에서 음주나 사행성 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주택가 중소 규모 공원에도 야간과 주말 시간대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 용역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흡연자들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원 내 1 - 2 곳에 흡연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주요 공원 22 곳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오는 12월부터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울러 공원시설 훼손이나 각종 금지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들을 특별사법 경찰관리로 지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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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밤에도 공원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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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5 12:55:39
<앵커 멘트>
무더운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도심 공원에서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으실텐데요,
서울시가 공원 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오늘 도심공원 야간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다음달 말까지 공원 내 통행이 적거나 후미진 산책로 등 안전 취약지구를 정밀 조사해 오는 10월까지 CC TV와 비상벨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 밤에 일부 조명을 소등하던 조치를 중단하고, 취약 지역에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확산렌즈 등을 설치해 조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주변에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공원 매점과 공원 내 일반 음식점에서는 술을 팔지 못하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달부터 오는 10 월말까지 기동 단속반을 꾸려 주요 공원에서 음주나 사행성 행위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주택가 중소 규모 공원에도 야간과 주말 시간대 안전을 위해 질서유지 용역을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흡연자들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원 내 1 - 2 곳에 흡연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 주요 공원 22 곳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오는 12월부터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울러 공원시설 훼손이나 각종 금지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들을 특별사법 경찰관리로 지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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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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