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수해 때도 훈훈한 자원봉사의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부터 청소와 의료봉사까지.
수해 복구 현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의 힘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중호우 때 쌓였던 흙더미를 걷어낸 야외 주차장에서 주방장들이 면발을 뽑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 매달리느라 그동안 라면과 비상 급식만 먹었던 수해 주민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터뷰>최정숙(동두천시 중앙동):"한,두사람 분도 아니고 (봉사자들이) 와줘서 잘 먹었어요."
수재민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은 자원봉사 의료진들의 몫입니다.
<녹취>의사:"어디가 아파서 오셨지요"
<녹취>설사환자:"(이곳에서) 주사를 어제 그제 맞았어요.배가 아파서 또 온 거예요. 어지럽고 아파서..."
복구 작업을 하면서 다친 외상 환자부터 예방접종을 하려는 어르신들까지 하루종일 수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재도구 세척과 집안 청소 등 주택 침수를 복구하는 일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섰습니다.
장비 부족으로 복구에 엄두도 못 냈던 주택가 골목이 깨끗하게 치워졌습니다.
KBS 한국방송 `디딤돌' 봉사단원들도 대한적십자사 단원들과 함께 수해 지역을 찾아 빨래와 건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 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엄청난 수해에 좌절했던 수재민들의 아픔을 씻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이번 수해 때도 훈훈한 자원봉사의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부터 청소와 의료봉사까지.
수해 복구 현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의 힘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중호우 때 쌓였던 흙더미를 걷어낸 야외 주차장에서 주방장들이 면발을 뽑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 매달리느라 그동안 라면과 비상 급식만 먹었던 수해 주민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터뷰>최정숙(동두천시 중앙동):"한,두사람 분도 아니고 (봉사자들이) 와줘서 잘 먹었어요."
수재민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은 자원봉사 의료진들의 몫입니다.
<녹취>의사:"어디가 아파서 오셨지요"
<녹취>설사환자:"(이곳에서) 주사를 어제 그제 맞았어요.배가 아파서 또 온 거예요. 어지럽고 아파서..."
복구 작업을 하면서 다친 외상 환자부터 예방접종을 하려는 어르신들까지 하루종일 수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재도구 세척과 집안 청소 등 주택 침수를 복구하는 일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섰습니다.
장비 부족으로 복구에 엄두도 못 냈던 주택가 골목이 깨끗하게 치워졌습니다.
KBS 한국방송 `디딤돌' 봉사단원들도 대한적십자사 단원들과 함께 수해 지역을 찾아 빨래와 건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 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엄청난 수해에 좌절했던 수재민들의 아픔을 씻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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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구 지원 손길 이어져…수해 아픔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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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22:06:42
<앵커 멘트>
이번 수해 때도 훈훈한 자원봉사의 전통은 이어졌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부터 청소와 의료봉사까지.
수해 복구 현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의 힘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중호우 때 쌓였던 흙더미를 걷어낸 야외 주차장에서 주방장들이 면발을 뽑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에 매달리느라 그동안 라면과 비상 급식만 먹었던 수해 주민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자장면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인터뷰>최정숙(동두천시 중앙동):"한,두사람 분도 아니고 (봉사자들이) 와줘서 잘 먹었어요."
수재민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은 자원봉사 의료진들의 몫입니다.
<녹취>의사:"어디가 아파서 오셨지요"
<녹취>설사환자:"(이곳에서) 주사를 어제 그제 맞았어요.배가 아파서 또 온 거예요. 어지럽고 아파서..."
복구 작업을 하면서 다친 외상 환자부터 예방접종을 하려는 어르신들까지 하루종일 수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재도구 세척과 집안 청소 등 주택 침수를 복구하는 일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앞장섰습니다.
장비 부족으로 복구에 엄두도 못 냈던 주택가 골목이 깨끗하게 치워졌습니다.
KBS 한국방송 `디딤돌' 봉사단원들도 대한적십자사 단원들과 함께 수해 지역을 찾아 빨래와 건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 봉사자들의 구슬땀이 엄청난 수해에 좌절했던 수재민들의 아픔을 씻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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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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