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달 동안 계속된 폭우로 울상을 짓는 업계 표정.
오늘은 수상스포츠와 캠핑 관련 업체 등 레저업계 상황을 살펴봅니다.
곽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던 한 수상스키장입니다.
한창 물 위를 질주해야 할 수상스키용 보트들이 포장이 씌워진 채 정박해 있습니다.
바나나보트도, 대여용 수상 레저용품들도 찾는 손님 없어 치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업주:"저희는 6,7,8월 한철 장사인데 올해 7월 내내 비가 오고 8월 초까지 오니까 작년 비해서 3분의 1도 안돼요."
집중호우로 범람했던 산과 계곡을 찾는 발걸음도 뚝 끊겼습니다.
피서철에 맞춰 폭주했던 예약도 절반이나 취소됐습니다.
기습적 폭우로 급류에 보트가 휩쓸려가거나 부서지면서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방갈로와 캠핑카가 모두 물에 잠겨 진흙범벅이 돼버린 야영장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휴가철마다 캠핑족이 몰리던 이 야영장은 한 달 내내 계속된 비 때문에 지난달 말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인터뷰> 소장:"8월 10일까지 일단 문 닫습니다. 시설물이 모두 쓸려가고 어떻게 복구할지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여름철 대목을 기대했던 레저업계까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한달 동안 계속된 폭우로 울상을 짓는 업계 표정.
오늘은 수상스포츠와 캠핑 관련 업체 등 레저업계 상황을 살펴봅니다.
곽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던 한 수상스키장입니다.
한창 물 위를 질주해야 할 수상스키용 보트들이 포장이 씌워진 채 정박해 있습니다.
바나나보트도, 대여용 수상 레저용품들도 찾는 손님 없어 치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업주:"저희는 6,7,8월 한철 장사인데 올해 7월 내내 비가 오고 8월 초까지 오니까 작년 비해서 3분의 1도 안돼요."
집중호우로 범람했던 산과 계곡을 찾는 발걸음도 뚝 끊겼습니다.
피서철에 맞춰 폭주했던 예약도 절반이나 취소됐습니다.
기습적 폭우로 급류에 보트가 휩쓸려가거나 부서지면서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방갈로와 캠핑카가 모두 물에 잠겨 진흙범벅이 돼버린 야영장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휴가철마다 캠핑족이 몰리던 이 야영장은 한 달 내내 계속된 비 때문에 지난달 말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인터뷰> 소장:"8월 10일까지 일단 문 닫습니다. 시설물이 모두 쓸려가고 어떻게 복구할지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여름철 대목을 기대했던 레저업계까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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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간 집중호우에 레저업계도 ‘개점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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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22:06:50
<앵커 멘트>
한달 동안 계속된 폭우로 울상을 짓는 업계 표정.
오늘은 수상스포츠와 캠핑 관련 업체 등 레저업계 상황을 살펴봅니다.
곽혜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던 한 수상스키장입니다.
한창 물 위를 질주해야 할 수상스키용 보트들이 포장이 씌워진 채 정박해 있습니다.
바나나보트도, 대여용 수상 레저용품들도 찾는 손님 없어 치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업주:"저희는 6,7,8월 한철 장사인데 올해 7월 내내 비가 오고 8월 초까지 오니까 작년 비해서 3분의 1도 안돼요."
집중호우로 범람했던 산과 계곡을 찾는 발걸음도 뚝 끊겼습니다.
피서철에 맞춰 폭주했던 예약도 절반이나 취소됐습니다.
기습적 폭우로 급류에 보트가 휩쓸려가거나 부서지면서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방갈로와 캠핑카가 모두 물에 잠겨 진흙범벅이 돼버린 야영장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휴가철마다 캠핑족이 몰리던 이 야영장은 한 달 내내 계속된 비 때문에 지난달 말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인터뷰> 소장:"8월 10일까지 일단 문 닫습니다. 시설물이 모두 쓸려가고 어떻게 복구할지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여름철 대목을 기대했던 레저업계까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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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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