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픈 곳을 찾아내 병을 고치는 의사처럼, 공연에도 부족한 부분을 고치는 사람을 이른바 '쇼 닥터'라고 하는데요.
해외 진출을 겨냥한 국내 공연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쇼 닥터'를 유승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주방 요리사들의 신명나는 타악극 '난타'의 지난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뒤이어 해외로 진출한 무술 풍자극 '점프'의 잇단 호평까지, 모두 외국인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개선해준 '쇼 닥터' 덕분입니다.
세계적인 쇼닥터 '다비드 오튼'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빔밥 등 요리를 소재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비언어극 '비밥'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이철기(총감독) : "우리보다는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서양인의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도 동시에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튼은 우선 작품의 빠른 전개를 위해 밋밋한 발자국 소리 비트박스를 뺐습니다.
대신 음식을 서빙하는 장면에 세밀함을 더하고, 코믹한 시식 장면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다비드 오튼(쇼닥터) : "외국인에게 보다 이해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봐서 복잡한 부분은 뺐습니다."
공연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쇼 닥터'
세계무대를 향해 공연계 한류를 꿈꾸는 비언어극에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아픈 곳을 찾아내 병을 고치는 의사처럼, 공연에도 부족한 부분을 고치는 사람을 이른바 '쇼 닥터'라고 하는데요.
해외 진출을 겨냥한 국내 공연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쇼 닥터'를 유승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주방 요리사들의 신명나는 타악극 '난타'의 지난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뒤이어 해외로 진출한 무술 풍자극 '점프'의 잇단 호평까지, 모두 외국인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개선해준 '쇼 닥터' 덕분입니다.
세계적인 쇼닥터 '다비드 오튼'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빔밥 등 요리를 소재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비언어극 '비밥'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이철기(총감독) : "우리보다는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서양인의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도 동시에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튼은 우선 작품의 빠른 전개를 위해 밋밋한 발자국 소리 비트박스를 뺐습니다.
대신 음식을 서빙하는 장면에 세밀함을 더하고, 코믹한 시식 장면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다비드 오튼(쇼닥터) : "외국인에게 보다 이해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봐서 복잡한 부분은 뺐습니다."
공연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쇼 닥터'
세계무대를 향해 공연계 한류를 꿈꾸는 비언어극에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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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한류 연금술사 ‘쇼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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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4 07:56:50
<앵커 멘트>
아픈 곳을 찾아내 병을 고치는 의사처럼, 공연에도 부족한 부분을 고치는 사람을 이른바 '쇼 닥터'라고 하는데요.
해외 진출을 겨냥한 국내 공연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쇼 닥터'를 유승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주방 요리사들의 신명나는 타악극 '난타'의 지난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데뷔와 뒤이어 해외로 진출한 무술 풍자극 '점프'의 잇단 호평까지, 모두 외국인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개선해준 '쇼 닥터' 덕분입니다.
세계적인 쇼닥터 '다비드 오튼'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빔밥 등 요리를 소재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비언어극 '비밥'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이철기(총감독) : "우리보다는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서양인의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도 동시에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튼은 우선 작품의 빠른 전개를 위해 밋밋한 발자국 소리 비트박스를 뺐습니다.
대신 음식을 서빙하는 장면에 세밀함을 더하고, 코믹한 시식 장면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다비드 오튼(쇼닥터) : "외국인에게 보다 이해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봐서 복잡한 부분은 뺐습니다."
공연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쇼 닥터'
세계무대를 향해 공연계 한류를 꿈꾸는 비언어극에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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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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