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상급식에 찬성이냐 반대냐로 시작됐던 논란이 법원 판결을 계기로 투표참여와 거부로 갈리면서, 양측 홍보전이 뜨겁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유세차를 동원해 거리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을 상대로 한 본격적인 투표 거부 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녹취> 배옥병(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 대표) : "착한거부, 나쁜투표 거부를 통해서 꼭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참 좋은 복지입니다."
<녹취> "나쁜투표 거부한다, 거부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도 투표 거부 운동 동참을 선언했고,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중지하라. 중지하라"
반대쪽의 움직임도 만만치않습니다.
투표참가 운동 측은 투표 거부운동이 주민투표법 위반이라며 거부 운동 중단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명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다시 한 번 거리와 지하철 역을 돌며 주민투표 날짜를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서울시장) : "대한민국 복지의 바람직한 방향을 시정할 수 있는 그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는 점. 그 점에 대해서 많이 좀 아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싸움입니다. 투표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33.3%의 투표율을 놓고 양측의 홍보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제 투표는 일주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한편,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앞으로 언론사 무상급식 토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참여와 거부를 놓고 각 주체들은 각자의 계산법에 따라 득이 되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무상급식에 찬성이냐 반대냐로 시작됐던 논란이 법원 판결을 계기로 투표참여와 거부로 갈리면서, 양측 홍보전이 뜨겁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유세차를 동원해 거리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을 상대로 한 본격적인 투표 거부 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녹취> 배옥병(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 대표) : "착한거부, 나쁜투표 거부를 통해서 꼭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참 좋은 복지입니다."
<녹취> "나쁜투표 거부한다, 거부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도 투표 거부 운동 동참을 선언했고,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중지하라. 중지하라"
반대쪽의 움직임도 만만치않습니다.
투표참가 운동 측은 투표 거부운동이 주민투표법 위반이라며 거부 운동 중단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명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다시 한 번 거리와 지하철 역을 돌며 주민투표 날짜를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서울시장) : "대한민국 복지의 바람직한 방향을 시정할 수 있는 그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는 점. 그 점에 대해서 많이 좀 아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싸움입니다. 투표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33.3%의 투표율을 놓고 양측의 홍보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제 투표는 일주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한편,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앞으로 언론사 무상급식 토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참여와 거부를 놓고 각 주체들은 각자의 계산법에 따라 득이 되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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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급식 투표 D-7…‘참여-불참’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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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7 22:01:52
<앵커 멘트>
무상급식에 찬성이냐 반대냐로 시작됐던 논란이 법원 판결을 계기로 투표참여와 거부로 갈리면서, 양측 홍보전이 뜨겁습니다.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유세차를 동원해 거리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을 상대로 한 본격적인 투표 거부 운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녹취> 배옥병(나쁜투표거부시민운동 대표) : "착한거부, 나쁜투표 거부를 통해서 꼭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참 좋은 복지입니다."
<녹취> "나쁜투표 거부한다, 거부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도 투표 거부 운동 동참을 선언했고,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중지하라. 중지하라"
반대쪽의 움직임도 만만치않습니다.
투표참가 운동 측은 투표 거부운동이 주민투표법 위반이라며 거부 운동 중단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명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다시 한 번 거리와 지하철 역을 돌며 주민투표 날짜를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서울시장) : "대한민국 복지의 바람직한 방향을 시정할 수 있는 그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는 점. 그 점에 대해서 많이 좀 아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싸움입니다. 투표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 33.3%의 투표율을 놓고 양측의 홍보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제 투표는 일주일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한편,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앞으로 언론사 무상급식 토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참여와 거부를 놓고 각 주체들은 각자의 계산법에 따라 득이 되는 방법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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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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