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日 신용등급 강등…“국채 신뢰 변함 없어”
입력 2011.08.24 (14:11)
수정 2011.08.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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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국채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고, 금융시장도 큰 동요는 없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a2'(더블에이투)에서 'Aa3'(더블에이쓰리)로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이제 일본의 신용등급은 상위 네번째로 중국과 같아졌고, 재정위기를 겪던 스페인보다는 한단계 낮아졌습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지난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부채 증가속도를 늦추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국가채무는 올 연말이면 국내총생산대비 204%로 악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최근 재정문제가 부각된 미국의 98.5%나 재정위기인 그리스의 136.8%를 훨씬 상회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다 재무상은 최근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 국채의 신인도에 동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S&P에 이어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으로써,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피치만 일본에 상위 3번째 등급을 부여하게 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국채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고, 금융시장도 큰 동요는 없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a2'(더블에이투)에서 'Aa3'(더블에이쓰리)로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이제 일본의 신용등급은 상위 네번째로 중국과 같아졌고, 재정위기를 겪던 스페인보다는 한단계 낮아졌습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지난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부채 증가속도를 늦추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국가채무는 올 연말이면 국내총생산대비 204%로 악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최근 재정문제가 부각된 미국의 98.5%나 재정위기인 그리스의 136.8%를 훨씬 상회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다 재무상은 최근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 국채의 신인도에 동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S&P에 이어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으로써,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피치만 일본에 상위 3번째 등급을 부여하게 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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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14:11:55
- 수정2011-08-25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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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국채에 대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고, 금융시장도 큰 동요는 없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Aa2'(더블에이투)에서 'Aa3'(더블에이쓰리)로 한단계 강등했습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이제 일본의 신용등급은 상위 네번째로 중국과 같아졌고, 재정위기를 겪던 스페인보다는 한단계 낮아졌습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지난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부채 증가속도를 늦추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국가채무는 올 연말이면 국내총생산대비 204%로 악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최근 재정문제가 부각된 미국의 98.5%나 재정위기인 그리스의 136.8%를 훨씬 상회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다 재무상은 최근 국채 입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 국채의 신인도에 동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 S&P에 이어 무디스도 일본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함으로써, 주요 신용평가사 가운데 피치만 일본에 상위 3번째 등급을 부여하게 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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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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