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발생한 포털사이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금융 당국은 해킹한 정보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도록 모든 카드 회사의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진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앞으론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필요한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를 발급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결제 계좌와 주민등록번호 발급일 등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9일 한 카드회사에서 훔친 정보로 신용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사례가 발견된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시 카드회사에서 발급을 승인했지만 이런 사실이 카드 소유자에게 문자로 통보되면서 실제 카드 배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인수한 저축은행들이 이르면 오는 31일부터 5천만 원 이하 예금자에 대해 예금을 지급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중앙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의 영업이 오는 31일 정상화됨에 따라 5천만 원 이하 예금자가 예금을 전액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42곳에 대해 오는 2013년까지 30%를 달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채용 할당제와 가점 부여, 지방 이전 지역의 인재 우선 채용 등의 방법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최근 발생한 포털사이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금융 당국은 해킹한 정보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도록 모든 카드 회사의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진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앞으론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필요한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를 발급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결제 계좌와 주민등록번호 발급일 등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9일 한 카드회사에서 훔친 정보로 신용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사례가 발견된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시 카드회사에서 발급을 승인했지만 이런 사실이 카드 소유자에게 문자로 통보되면서 실제 카드 배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인수한 저축은행들이 이르면 오는 31일부터 5천만 원 이하 예금자에 대해 예금을 지급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중앙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의 영업이 오는 31일 정상화됨에 따라 5천만 원 이하 예금자가 예금을 전액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42곳에 대해 오는 2013년까지 30%를 달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채용 할당제와 가점 부여, 지방 이전 지역의 인재 우선 채용 등의 방법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감원 “신용카드 발급 본인 확인 절차 강화”
-
- 입력 2011-08-27 10:27:47
<앵커 멘트>
최근 발생한 포털사이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금융 당국은 해킹한 정보로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도록 모든 카드 회사의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진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앞으론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필요한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를 발급할 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뿐 아니라 결제 계좌와 주민등록번호 발급일 등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9일 한 카드회사에서 훔친 정보로 신용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사례가 발견된 데 따른 것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시 카드회사에서 발급을 승인했지만 이런 사실이 카드 소유자에게 문자로 통보되면서 실제 카드 배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인수한 저축은행들이 이르면 오는 31일부터 5천만 원 이하 예금자에 대해 예금을 지급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중앙부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의 영업이 오는 31일 정상화됨에 따라 5천만 원 이하 예금자가 예금을 전액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이 30%에 미치지 못하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42곳에 대해 오는 2013년까지 30%를 달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는 채용 할당제와 가점 부여, 지방 이전 지역의 인재 우선 채용 등의 방법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
-
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김진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