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석때 고향 친지들 만나 정담을 나누면서 정치 얘기도 많이 하셨습니까?
귀향활동을 마친 정치권이 곱지않은 민심을 전해듣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을 바라보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신이었습니다.
<인터뷰>허순희(시장 상인) : "너무 니당 내당 하니까 반대가 되고 하려고 했던 것도 안되고..."
<인터뷰> 박지영(33살) : "서로 싸우고 헐뜯고 말 함부로 하고 그런 모습이 제일 보기 않좋고요, 정말 서민들을 위해 발로 뛰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은 이구동성으로 자성을 외쳤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저도 주위에서 들어보니까 첫째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무엇보다도 스스로에 대한 겸허한 반성과 자기성찰을 다짐한다."
한나라당은 안철수 바람이 잦아들길 기대하며 신중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다음달 4일이나 5일 실시하고 그 절차와 방법은 이번 주 안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야권 통합 경선도 해야하는 민주당은 오는 25일 당내 경선을 위해 후보 등록에 들어가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통합경선에 나설 당 후보를 선출합니다.
추석 민심은 기성 정치권의 변화였습니다.
그런 민심을 담아낼 수 있을 지에 따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도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추석때 고향 친지들 만나 정담을 나누면서 정치 얘기도 많이 하셨습니까?
귀향활동을 마친 정치권이 곱지않은 민심을 전해듣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을 바라보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신이었습니다.
<인터뷰>허순희(시장 상인) : "너무 니당 내당 하니까 반대가 되고 하려고 했던 것도 안되고..."
<인터뷰> 박지영(33살) : "서로 싸우고 헐뜯고 말 함부로 하고 그런 모습이 제일 보기 않좋고요, 정말 서민들을 위해 발로 뛰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은 이구동성으로 자성을 외쳤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저도 주위에서 들어보니까 첫째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무엇보다도 스스로에 대한 겸허한 반성과 자기성찰을 다짐한다."
한나라당은 안철수 바람이 잦아들길 기대하며 신중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다음달 4일이나 5일 실시하고 그 절차와 방법은 이번 주 안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야권 통합 경선도 해야하는 민주당은 오는 25일 당내 경선을 위해 후보 등록에 들어가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통합경선에 나설 당 후보를 선출합니다.
추석 민심은 기성 정치권의 변화였습니다.
그런 민심을 담아낼 수 있을 지에 따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도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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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민심 냉랭…정치권 이구동성 “자성”
-
- 입력 2011-09-14 22:10:44
<앵커 멘트>
추석때 고향 친지들 만나 정담을 나누면서 정치 얘기도 많이 하셨습니까?
귀향활동을 마친 정치권이 곱지않은 민심을 전해듣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을 바라보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신이었습니다.
<인터뷰>허순희(시장 상인) : "너무 니당 내당 하니까 반대가 되고 하려고 했던 것도 안되고..."
<인터뷰> 박지영(33살) : "서로 싸우고 헐뜯고 말 함부로 하고 그런 모습이 제일 보기 않좋고요, 정말 서민들을 위해 발로 뛰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은 이구동성으로 자성을 외쳤습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대표) : "저도 주위에서 들어보니까 첫째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무엇보다도 스스로에 대한 겸허한 반성과 자기성찰을 다짐한다."
한나라당은 안철수 바람이 잦아들길 기대하며 신중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다음달 4일이나 5일 실시하고 그 절차와 방법은 이번 주 안에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야권 통합 경선도 해야하는 민주당은 오는 25일 당내 경선을 위해 후보 등록에 들어가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통합경선에 나설 당 후보를 선출합니다.
추석 민심은 기성 정치권의 변화였습니다.
그런 민심을 담아낼 수 있을 지에 따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도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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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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