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최진수, 오리온스 ‘영광 재현’

입력 2011.09.14 (22:11) 수정 2011.09.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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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만년 꼴찌팀인 오리온스가 올 시즌 연고지를 옮기면서 새 출발을 다짐했는데요.



그 중심엔 키가 2미터가 넘는 ’장신 꽃미남 콤비’ 이동준-최진수가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혈 선수로 형 이승준과 함께 꽃미남 형제 스타로 활약중인 이동준.



미국 대학농구 무대를 누볐던 유망주이자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의 최진수.



이동준이 외로이 지키던 오리온스의 골밑에 신인 최진수가 가세했습니다.



높이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둘의 조합은 벌써부터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세 차례나 최하위에 머물렀던 오리온스로선 반전의 기회입니다.



<인터뷰>이동준(오리온스) : "진수 와서 더 편하고, 번갈아가며 공격하면 더 편한 거 같아요."



<인터뷰>최진수(오리온스) : "동준이형 많이 도와줘서 늘고 있어요."



팀내 경쟁 관계이면서도 코트 밖에선 미국 생활의 추억 덕분인지 누구보다 친한 사이입니다.



<녹취>최진수(오리온스) : "마이클 조던 선수도 아니었대 대학땐."



<녹취>이동준(오리온스) : "너도 선수도 아니었대"



오리온스의 영광 재현을 위해 의기투합한 이동준-최진수 콤비가 올 시즌 골밑에서 펼칠 화려한 플레이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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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준-최진수, 오리온스 ‘영광 재현’
    • 입력 2011-09-14 22:11:04
    • 수정2011-09-14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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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만년 꼴찌팀인 오리온스가 올 시즌 연고지를 옮기면서 새 출발을 다짐했는데요.

그 중심엔 키가 2미터가 넘는 ’장신 꽃미남 콤비’ 이동준-최진수가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혼혈 선수로 형 이승준과 함께 꽃미남 형제 스타로 활약중인 이동준.

미국 대학농구 무대를 누볐던 유망주이자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의 최진수.

이동준이 외로이 지키던 오리온스의 골밑에 신인 최진수가 가세했습니다.

높이와 스피드를 두루 갖춘 둘의 조합은 벌써부터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세 차례나 최하위에 머물렀던 오리온스로선 반전의 기회입니다.

<인터뷰>이동준(오리온스) : "진수 와서 더 편하고, 번갈아가며 공격하면 더 편한 거 같아요."

<인터뷰>최진수(오리온스) : "동준이형 많이 도와줘서 늘고 있어요."

팀내 경쟁 관계이면서도 코트 밖에선 미국 생활의 추억 덕분인지 누구보다 친한 사이입니다.

<녹취>최진수(오리온스) : "마이클 조던 선수도 아니었대 대학땐."

<녹취>이동준(오리온스) : "너도 선수도 아니었대"

오리온스의 영광 재현을 위해 의기투합한 이동준-최진수 콤비가 올 시즌 골밑에서 펼칠 화려한 플레이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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