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추노 장혁’ 에미상 후보 올라

입력 2011.10.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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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TV 프로그램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국제 에미상 결선후보로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 씨와 드라마 '추노'의 장혁 씨가 선정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를 찌르는 개인기와 정통 슬랩스틱 코미디로 무대를 평정한 개그맨 김병만 씨,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한계에 도전하며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에 시청자들은 큰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4년 가까이 매주 새로운 아이디어로 안방극장을 달궈 온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가 2011 국제 에미상 '비 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병만(코미디언) : "무대에 올라가서 간단하게 말로만 계속하고 이런 거는 뭔가 안 한 것 같아요. 무대에서 뭔가 저는 땀이 나야 제가 한 것 같고..."

조선 민초의 생생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KBS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장혁 씨도 남우 주연상 부문 결선에 올랐습니다.

국제 에미상은 세계 우수 TV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상으로 TV 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립니다.

올해 국제 에미상엔 전 세계 61개국에서 천여 개 작품이 출품됐고, 최우수상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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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인 김병만·추노 장혁’ 에미상 후보 올라
    • 입력 2011-10-04 22:17:17
    뉴스 9
<앵커 멘트> TV 프로그램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국제 에미상 결선후보로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 씨와 드라마 '추노'의 장혁 씨가 선정됐습니다. 조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를 찌르는 개인기와 정통 슬랩스틱 코미디로 무대를 평정한 개그맨 김병만 씨,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한계에 도전하며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에 시청자들은 큰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4년 가까이 매주 새로운 아이디어로 안방극장을 달궈 온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가 2011 국제 에미상 '비 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병만(코미디언) : "무대에 올라가서 간단하게 말로만 계속하고 이런 거는 뭔가 안 한 것 같아요. 무대에서 뭔가 저는 땀이 나야 제가 한 것 같고..." 조선 민초의 생생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KBS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장혁 씨도 남우 주연상 부문 결선에 올랐습니다. 국제 에미상은 세계 우수 TV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상으로 TV 부문 아카데미상으로 불립니다. 올해 국제 에미상엔 전 세계 61개국에서 천여 개 작품이 출품됐고, 최우수상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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