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광역버스 파업…시민들 불편
입력 2011.10.10 (09:05)
수정 2011.10.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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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 운행이 오늘 새벽 5시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미리 예고된 파업이었지만 미처 파업사실을 알지 못하고 버스정류장에 나왔던 시민들이 급하게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택시정류장과 지하철역도 한층 붐비는 모습입니다.
임금협상 민주노총 삼화고속 지회 노조가 회사 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늘 새벽 5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6개 노선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20개 노선, 240여 대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인천-서울역간 1000번대 버스 9개 노선을 비롯해 인천-종로를 오가는 2천 번대, 인천-양재역 구간의 9천 번대 노선과 인천-가양역간 7천번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출근시간 동안 도심과 작전역과 계양역, 송내역을 오가는 무료 버스 9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삼화고속도 같은 구간에서 비노조원이 운행하는 버스 7대를 투입했지만 하루 5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삼화고속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번쨉니다.
노조는 20%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황으로 양측의 입장차가 큽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 운행이 오늘 새벽 5시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미리 예고된 파업이었지만 미처 파업사실을 알지 못하고 버스정류장에 나왔던 시민들이 급하게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택시정류장과 지하철역도 한층 붐비는 모습입니다.
임금협상 민주노총 삼화고속 지회 노조가 회사 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늘 새벽 5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6개 노선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20개 노선, 240여 대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인천-서울역간 1000번대 버스 9개 노선을 비롯해 인천-종로를 오가는 2천 번대, 인천-양재역 구간의 9천 번대 노선과 인천-가양역간 7천번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출근시간 동안 도심과 작전역과 계양역, 송내역을 오가는 무료 버스 9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삼화고속도 같은 구간에서 비노조원이 운행하는 버스 7대를 투입했지만 하루 5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삼화고속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번쨉니다.
노조는 20%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황으로 양측의 입장차가 큽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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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울 광역버스 파업…시민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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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0 09:05:22
- 수정2011-10-10 16:52:56
<앵커 멘트>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삼화고속 버스 운행이 오늘 새벽 5시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미리 예고된 파업이었지만 미처 파업사실을 알지 못하고 버스정류장에 나왔던 시민들이 급하게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택시정류장과 지하철역도 한층 붐비는 모습입니다.
임금협상 민주노총 삼화고속 지회 노조가 회사 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늘 새벽 5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6개 노선 가운데 삼화고속이 보유한 20개 노선, 240여 대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인천-서울역간 1000번대 버스 9개 노선을 비롯해 인천-종로를 오가는 2천 번대, 인천-양재역 구간의 9천 번대 노선과 인천-가양역간 7천번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출근시간 동안 도심과 작전역과 계양역, 송내역을 오가는 무료 버스 9대를 긴급 투입했습니다.
삼화고속도 같은 구간에서 비노조원이 운행하는 버스 7대를 투입했지만 하루 5만 명에 달하는 이용객을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삼화고속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번쨉니다.
노조는 20%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황으로 양측의 입장차가 큽니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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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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