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창단 50년 만의 WS 우승 ‘-1’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텍사스가 창단 50년 만의 첫 우승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텍사스는 2회 먼저 두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3회 모어랜드, 6회에는 벨트레의 한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8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4차전 쐐기 홈런의 주인공 나폴리가 2타점 2루타를 쳐 4대 2로 이겼습니다.



텍사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창단 5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하노버에 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퇴장당한 보아텡이 2경기 출전 정지까지 받아, 바이에른 뮌헨으로서는 1패 이상의 손실이 큰 경기였습니다.



플로리다 막스트롬이 무려 40개의 슈팅을 막는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아이스하키 스타 오베츠킨의 밀랍 인형이 옆에 서 있는 실제 오베츠킨과 쉽게 구분되지 않을 만큼 정교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