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부산 지하철에선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허둥지둥하다 철로로 뛰어들만큼 매 순간 순간이 아찔하고 위험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승강장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역무원이 대피하라며 다급히 소리칩니다.
<녹취> "대피하세요. 대피! 연기 마시면 안 됩니다."
유독성 연기를 뚫고 수백 명의 승객이 계단으로 급히 대피합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위험한 철로로 뛰어내려 빠져나가려다 제지를 받기도 합니다.
<녹취> "빨리 나오세요. 위험해요!"
오늘 오후 4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을 출발하려던 전동차가 외부 전력선에 불꽃이 튀면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녹취> 소방관 : "차가 서 있는 상태에서 문이 열려 있었는데 문 안에서 (연기가 난 거죠)"
긴급 진화에 나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동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인터뷰>박경옥(부산교통공사 고객홍보팀장) : "전 차선에서 스파크가 나고, 불똥이 튀고 연기가 나다 보니까 승객들이 신고를 한 겁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열차를 기지창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부산 지하철에선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허둥지둥하다 철로로 뛰어들만큼 매 순간 순간이 아찔하고 위험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승강장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역무원이 대피하라며 다급히 소리칩니다.
<녹취> "대피하세요. 대피! 연기 마시면 안 됩니다."
유독성 연기를 뚫고 수백 명의 승객이 계단으로 급히 대피합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위험한 철로로 뛰어내려 빠져나가려다 제지를 받기도 합니다.
<녹취> "빨리 나오세요. 위험해요!"
오늘 오후 4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을 출발하려던 전동차가 외부 전력선에 불꽃이 튀면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녹취> 소방관 : "차가 서 있는 상태에서 문이 열려 있었는데 문 안에서 (연기가 난 거죠)"
긴급 진화에 나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동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인터뷰>박경옥(부산교통공사 고객홍보팀장) : "전 차선에서 스파크가 나고, 불똥이 튀고 연기가 나다 보니까 승객들이 신고를 한 겁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열차를 기지창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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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하철 불 ‘아찔’…승객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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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31 22:06:02
<앵커 멘트>
부산 지하철에선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승객들이 허둥지둥하다 철로로 뛰어들만큼 매 순간 순간이 아찔하고 위험했습니다.
공웅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승강장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연기가 자욱합니다.
역무원이 대피하라며 다급히 소리칩니다.
<녹취> "대피하세요. 대피! 연기 마시면 안 됩니다."
유독성 연기를 뚫고 수백 명의 승객이 계단으로 급히 대피합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위험한 철로로 뛰어내려 빠져나가려다 제지를 받기도 합니다.
<녹취> "빨리 나오세요. 위험해요!"
오늘 오후 4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내골역을 출발하려던 전동차가 외부 전력선에 불꽃이 튀면서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녹취> 소방관 : "차가 서 있는 상태에서 문이 열려 있었는데 문 안에서 (연기가 난 거죠)"
긴급 진화에 나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동차 운행이 10여 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인터뷰>박경옥(부산교통공사 고객홍보팀장) : "전 차선에서 스파크가 나고, 불똥이 튀고 연기가 나다 보니까 승객들이 신고를 한 겁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열차를 기지창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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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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