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선수들 주먹질 ‘축구 최악 폭력’

<앵커 멘트>



루마니아 프로축구가 최악의 폭력 사건으로 얼룩졌습니다.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해 선수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선수들은 집단 구타로 맞섰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장에 들어온 한 관중이 선수에게 주먹을 날리고 얼굴에 침을 뱉습니다.



흥분한 선수들은 관중을 발로 차며 거칠게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난투극을 벌인 선수 2명이 퇴장당하고 경기가 다시 시작됐지만, 골키퍼가 응원용 폭죽에 맞고 쓰러져 경기는 결국 취소됐습니다.



뉴캐슬의 뎀바 바가 감각적인 헤딩슛을 선보입니다.



레온 베스트의 패스를 두번째 골로 연결한 바는, 페널티킥골까지 보태 해트트릭을 성공시켰습니다.



뉴캐슬은 스토크 시티를 3-1로 꺾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박주영이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경쟁자인 마루앙 샤막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어 박주영이 대신할 가능성이높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