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K-리그의 전북 현대가 이시간 현재 카타르의 알사드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연장 접전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향한 전북의 도전이 극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은 전반 18분, 에닝요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프리킥의 달인답게 수비벽 사이를 뚫고 절묘하게 감아찼습니다.
알사드 골키퍼를 얼어붙게 만든 완벽한 슛이었습니다.
그러나 12분 뒤 아쉽게도 심우연의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케이타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후반 16분엔 케이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습니다.
수비수가 세 명이나 있었지만 그 사이를 뚫었습니다.
이후 알사드는 결승골을 지키기 위해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를 펼쳤습니다.
조그만 부상에도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자기 선수들끼지 부딪혀 넘어져 시간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이승현이 짜릿한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에닝요의 코너킥을 침착히 헤딩으로 연결했습니다.
카타르 수비수가 악착같이 막아냈지만 그 사이를 뚫었습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전북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잇따라 골대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추가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현재 연장전 막판이 진행되고 있고 승부는 여전히 2대 2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이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이 되고 K리그 팀의 3년 연속 우승이 됩니다.
K-리그의 전북 현대가 이시간 현재 카타르의 알사드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연장 접전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향한 전북의 도전이 극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은 전반 18분, 에닝요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프리킥의 달인답게 수비벽 사이를 뚫고 절묘하게 감아찼습니다.
알사드 골키퍼를 얼어붙게 만든 완벽한 슛이었습니다.
그러나 12분 뒤 아쉽게도 심우연의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케이타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후반 16분엔 케이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습니다.
수비수가 세 명이나 있었지만 그 사이를 뚫었습니다.
이후 알사드는 결승골을 지키기 위해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를 펼쳤습니다.
조그만 부상에도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자기 선수들끼지 부딪혀 넘어져 시간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이승현이 짜릿한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에닝요의 코너킥을 침착히 헤딩으로 연결했습니다.
카타르 수비수가 악착같이 막아냈지만 그 사이를 뚫었습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전북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잇따라 골대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추가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현재 연장전 막판이 진행되고 있고 승부는 여전히 2대 2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이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이 되고 K리그 팀의 3년 연속 우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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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亞챔스 우승 놓고 치열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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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5 21:50:48
<앵커멘트>
K-리그의 전북 현대가 이시간 현재 카타르의 알사드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연장 접전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향한 전북의 도전이 극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은 전반 18분, 에닝요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프리킥의 달인답게 수비벽 사이를 뚫고 절묘하게 감아찼습니다.
알사드 골키퍼를 얼어붙게 만든 완벽한 슛이었습니다.
그러나 12분 뒤 아쉽게도 심우연의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케이타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후반 16분엔 케이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습니다.
수비수가 세 명이나 있었지만 그 사이를 뚫었습니다.
이후 알사드는 결승골을 지키기 위해 중동 특유의 침대 축구를 펼쳤습니다.
조그만 부상에도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자기 선수들끼지 부딪혀 넘어져 시간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대로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이승현이 짜릿한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극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에닝요의 코너킥을 침착히 헤딩으로 연결했습니다.
카타르 수비수가 악착같이 막아냈지만 그 사이를 뚫었습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전북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잇따라 골대를 맞추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아 추가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현재 연장전 막판이 진행되고 있고 승부는 여전히 2대 2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이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이 되고 K리그 팀의 3년 연속 우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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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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