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나아름, 불운 씻은 금빛 질주

입력 2011.11.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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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경기중 부상으로 메달을 놓친 나아름이 국제사이클연맹, 트랙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선수로 사상 처음 사이클 트랙 월드컵 우승.

시상대 가장 높이 선 나아름 에겐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나아름 : "2~3년 안에는 어려울거라...생각..."

나아름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불운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두권에서 전력 질주 하던 중 홍콩 선수와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메달의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의 불운은 없었습니다.

나아름은 국제사이클연맹 제1차 트랙월드컵 포인트경기에서 총 31점을 얻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나아름 : "새로운 목표가 생겼어요."

불운을 딛고 다시 일어선 나아름.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빛 질주를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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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 나아름, 불운 씻은 금빛 질주
    • 입력 2011-11-05 2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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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경기중 부상으로 메달을 놓친 나아름이 국제사이클연맹, 트랙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여자 선수로 사상 처음 사이클 트랙 월드컵 우승. 시상대 가장 높이 선 나아름 에겐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나아름 : "2~3년 안에는 어려울거라...생각..." 나아름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불운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두권에서 전력 질주 하던 중 홍콩 선수와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메달의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두번의 불운은 없었습니다. 나아름은 국제사이클연맹 제1차 트랙월드컵 포인트경기에서 총 31점을 얻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나아름 : "새로운 목표가 생겼어요." 불운을 딛고 다시 일어선 나아름.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금빛 질주를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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