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K-POP 대회…“오늘은 내가 주인공”

입력 2011.11.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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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케이팝이 한류열풍 원조 중국으로 옮겨갔습니다.

오늘 열린 경연엔 중국 전역에서 모인 수많은 젊은이들이 갈고 닦은 우리 가요실력을 맘껏 뽐냈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K-POP에 매료된 중국의 젊은이들, 오늘은 팬이 아닌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100여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오늘 실력을 뽐냈습니다.

저마다 준비한 춤과 노래로 멋진 무대를 펼쳤습니다.

학생과 직장인, 무용강사, 기자 등 직업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우단(K-POP 콘테스트 참가자) : "(한국 가수들은)우리가 꼭 배워야 할 대상 입니다. 굉장히 좋아해요. 한국 가수들을 배워 우리들의 꿈을 이룰 겁니다."

7백여 자리를 가득 메운 객석의 열기도 무대만큼 뜨거웠습니다.

<인터뷰>텅페이(관객) : "분위기 너무 좋아요. 참가자들 실력도 뛰어나고 관객들도 열정적이잖아요."

주중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오늘 대회는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특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대상 수상자는 다음달 7일 서울에서 열리는 K-PO 월드 페스티벌에 중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12개 나라·지역 대표들과 실력을 겨룹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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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K-POP 대회…“오늘은 내가 주인공”
    • 입력 2011-11-05 21:52:26
    뉴스 9
<앵커 멘트> 케이팝이 한류열풍 원조 중국으로 옮겨갔습니다. 오늘 열린 경연엔 중국 전역에서 모인 수많은 젊은이들이 갈고 닦은 우리 가요실력을 맘껏 뽐냈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K-POP에 매료된 중국의 젊은이들, 오늘은 팬이 아닌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100여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오늘 실력을 뽐냈습니다. 저마다 준비한 춤과 노래로 멋진 무대를 펼쳤습니다. 학생과 직장인, 무용강사, 기자 등 직업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우단(K-POP 콘테스트 참가자) : "(한국 가수들은)우리가 꼭 배워야 할 대상 입니다. 굉장히 좋아해요. 한국 가수들을 배워 우리들의 꿈을 이룰 겁니다." 7백여 자리를 가득 메운 객석의 열기도 무대만큼 뜨거웠습니다. <인터뷰>텅페이(관객) : "분위기 너무 좋아요. 참가자들 실력도 뛰어나고 관객들도 열정적이잖아요." 주중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오늘 대회는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특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대상 수상자는 다음달 7일 서울에서 열리는 K-PO 월드 페스티벌에 중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12개 나라·지역 대표들과 실력을 겨룹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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