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청룡영화상 역대 최다 11개 부분 후보

<앵커 멘트>

영화 '고지전'이 올해 청룡영화상 11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작이 됐습니다.
솔비씨와 닮은 여성이 등장하는 음란동영상을 솔비 동영상이라고 속여 퍼트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잡니다.
<리포트> 고지전
6.25 전쟁의 휴전 협정을 앞두고 마지막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남과 북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고지전'.
오는 25일 열리는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모두 11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종병기 활'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 10개 부문에, '써니'는 최우수작품상 등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솔비
가수 솔비씨와 닮은 여성이 나오는 음란 영상을 '솔비 동영상'이라고 속여 퍼뜨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솔비 매니저 유출 영상' 등의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로 18살 김 모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솔비씨는 가짜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정신적인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까지 겪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 톰 크루즈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홍보를 위해 다음달 2일 한국에 옵니다.

다섯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톰 크루즈는 이번엔 아내 케이티 홈즈, 딸 수리와 함께 한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