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150억 상속 받은 부자 고양이 外
입력 2011.12.13 (09:07)
수정 2011.12.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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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소라는 이 고양이는 거리를 떠도는 도둑고양이같지만, 요즘 어지간한 이탈리아인들보다 갑부입니다.
최근 숨진 주인이 150억 원 넘는 재산을 물려줬습니다.
재산 목록에는 로마와 밀라노에 아파트가 두 채, 로마 교외와 이탈리아 남부에는 영지, 땅을 갖고 있고, 수많은 계좌에 잔고도 두둑합니다.
경제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이탈리아인들은 이 고양이를 무척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발가락마다 기부받아요
얼마 전 구조된 이 고양이는 발가락이 26개입니다.
보통 고양이보다 한 발에 두 개씩 발가락이 더 달린, 일종의 기형입니다.
그런데 발가락에 기부금을 받아서, 5천 7백만원을 모은 덕에 임대료가 올라 거리로 쫓겨날 뻔 했던 동물구조센터는 새 보금자리를 구했습니다.
비좁은 도로 일렬주차 달인
좁은 공간으로, 차 한 대가 비집고 들어갑니다.
뒷차를 건드리는지 뒷차 전조등이 켜지기도 하지만 결국 주차에 성공합니다.
나올 때도 마찬가지! 수십 번을 앞뒤로 오락가락 뒷차를 밀쳐가며 빠져나옵니다.
뉴욕 거리의 주차 전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트랜스포머 자전거 등장
러시아에선, 높다란 자전거가 꽉 들어찬 차 사이로 달립니다.
일반 자전거의 두 배 높이는 될 듯한 이 자전거.
잠시 뒤, 보통 크기로 줄어듭니다.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 자전거를 누리꾼들은 '트랜스포머 자전거'라고 부릅니다.
KBS뉴스 범기영입니다.
최근 숨진 주인이 150억 원 넘는 재산을 물려줬습니다.
재산 목록에는 로마와 밀라노에 아파트가 두 채, 로마 교외와 이탈리아 남부에는 영지, 땅을 갖고 있고, 수많은 계좌에 잔고도 두둑합니다.
경제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이탈리아인들은 이 고양이를 무척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발가락마다 기부받아요
얼마 전 구조된 이 고양이는 발가락이 26개입니다.
보통 고양이보다 한 발에 두 개씩 발가락이 더 달린, 일종의 기형입니다.
그런데 발가락에 기부금을 받아서, 5천 7백만원을 모은 덕에 임대료가 올라 거리로 쫓겨날 뻔 했던 동물구조센터는 새 보금자리를 구했습니다.
비좁은 도로 일렬주차 달인
좁은 공간으로, 차 한 대가 비집고 들어갑니다.
뒷차를 건드리는지 뒷차 전조등이 켜지기도 하지만 결국 주차에 성공합니다.
나올 때도 마찬가지! 수십 번을 앞뒤로 오락가락 뒷차를 밀쳐가며 빠져나옵니다.
뉴욕 거리의 주차 전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트랜스포머 자전거 등장
러시아에선, 높다란 자전거가 꽉 들어찬 차 사이로 달립니다.
일반 자전거의 두 배 높이는 될 듯한 이 자전거.
잠시 뒤, 보통 크기로 줄어듭니다.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 자전거를 누리꾼들은 '트랜스포머 자전거'라고 부릅니다.
KBS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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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150억 상속 받은 부자 고양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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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3 09:07:01
- 수정2011-12-13 17:26:00
토마소라는 이 고양이는 거리를 떠도는 도둑고양이같지만, 요즘 어지간한 이탈리아인들보다 갑부입니다.
최근 숨진 주인이 150억 원 넘는 재산을 물려줬습니다.
재산 목록에는 로마와 밀라노에 아파트가 두 채, 로마 교외와 이탈리아 남부에는 영지, 땅을 갖고 있고, 수많은 계좌에 잔고도 두둑합니다.
경제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이탈리아인들은 이 고양이를 무척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발가락마다 기부받아요
얼마 전 구조된 이 고양이는 발가락이 26개입니다.
보통 고양이보다 한 발에 두 개씩 발가락이 더 달린, 일종의 기형입니다.
그런데 발가락에 기부금을 받아서, 5천 7백만원을 모은 덕에 임대료가 올라 거리로 쫓겨날 뻔 했던 동물구조센터는 새 보금자리를 구했습니다.
비좁은 도로 일렬주차 달인
좁은 공간으로, 차 한 대가 비집고 들어갑니다.
뒷차를 건드리는지 뒷차 전조등이 켜지기도 하지만 결국 주차에 성공합니다.
나올 때도 마찬가지! 수십 번을 앞뒤로 오락가락 뒷차를 밀쳐가며 빠져나옵니다.
뉴욕 거리의 주차 전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트랜스포머 자전거 등장
러시아에선, 높다란 자전거가 꽉 들어찬 차 사이로 달립니다.
일반 자전거의 두 배 높이는 될 듯한 이 자전거.
잠시 뒤, 보통 크기로 줄어듭니다.
안장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 자전거를 누리꾼들은 '트랜스포머 자전거'라고 부릅니다.
KBS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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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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