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대형사고는 무엇보다 짙은 안개 속을 과속으로 달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사고 당시 CCTV 화면입니다.
안개가 짙게 껴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습니다.
반면 밤샘 제설작업으로 도로는 미끄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차 간 거리를 무시한 채 속도를 높였고 갑자기 안개구간을 만나면서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세원(고속도로 순찰대장): "오히려 결빙이 됐다면 이런 큰 사고는 나지 않았을 텐데, 시계로 인해서 앞이 안 보이니까 계속 뒤에서 받은 거에요, 이 구간만."
지난 2006년 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도 짙은 안개가 원인이었고, 자유로에서도 밤새 낀 안개 속에 차량 100여 대가 추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 독일에서 발생한 50중 추돌사고나, 중국의 80중 연쇄 추돌사고 모두 짙은 안개가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윤남구(도로공사 충청본부 차장): "비상등과 안개등을 반드시 켜고 차량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갑자기 안개를 만났을 때는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철저한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피하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오늘 대형사고는 무엇보다 짙은 안개 속을 과속으로 달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사고 당시 CCTV 화면입니다.
안개가 짙게 껴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습니다.
반면 밤샘 제설작업으로 도로는 미끄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차 간 거리를 무시한 채 속도를 높였고 갑자기 안개구간을 만나면서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세원(고속도로 순찰대장): "오히려 결빙이 됐다면 이런 큰 사고는 나지 않았을 텐데, 시계로 인해서 앞이 안 보이니까 계속 뒤에서 받은 거에요, 이 구간만."
지난 2006년 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도 짙은 안개가 원인이었고, 자유로에서도 밤새 낀 안개 속에 차량 100여 대가 추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 독일에서 발생한 50중 추돌사고나, 중국의 80중 연쇄 추돌사고 모두 짙은 안개가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윤남구(도로공사 충청본부 차장): "비상등과 안개등을 반드시 켜고 차량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갑자기 안개를 만났을 때는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철저한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피하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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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100여 대 연쇄추돌, ‘기본’ 안 지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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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4 21:48:36
<앵커 멘트>
오늘 대형사고는 무엇보다 짙은 안개 속을 과속으로 달리면서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사고 당시 CCTV 화면입니다.
안개가 짙게 껴 한치 앞을 분간할 수 없습니다.
반면 밤샘 제설작업으로 도로는 미끄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일부 운전자들이 차 간 거리를 무시한 채 속도를 높였고 갑자기 안개구간을 만나면서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세원(고속도로 순찰대장): "오히려 결빙이 됐다면 이런 큰 사고는 나지 않았을 텐데, 시계로 인해서 앞이 안 보이니까 계속 뒤에서 받은 거에요, 이 구간만."
지난 2006년 6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도 짙은 안개가 원인이었고, 자유로에서도 밤새 낀 안개 속에 차량 100여 대가 추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 독일에서 발생한 50중 추돌사고나, 중국의 80중 연쇄 추돌사고 모두 짙은 안개가 원인이었습니다.
<인터뷰>윤남구(도로공사 충청본부 차장): "비상등과 안개등을 반드시 켜고 차량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갑자기 안개를 만났을 때는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철저한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피하는 지름길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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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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