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K리그 구단들이 새해 새마음으로 동계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전남 드래곤즈는 얼음물 계곡에 몸을 담그는 특훈으로 정신력을 무장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쌓이고 두꺼운 얼음까지 둥둥 떠다니는 백운산 자락의 계곡.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영하의 칼바람을 뚫고 일제히 웃옷을 벗어 던집니다.
<녹취>"아! 따뜻하네."
하지만, 발끝에 계곡물이 닿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녹취> "으아아아아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계곡물로 뛰어든 선수들은 새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녹취> "전남 드래곤즈, K리그 우승을 위하여!!"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다 얼었다는 그런 느낌인데. 전남 드래곤즈가 용인 만큼 백운산 자락 계곡물에서 승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올 시즌 19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며 제2의 창단 수준으로 팀을 재편한 전남은 백운산 정상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각 팀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등 K리그 팀들의 겨울나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던 K리그.
내년 승강제를 앞둔 구단들은 저마다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K리그 구단들이 새해 새마음으로 동계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전남 드래곤즈는 얼음물 계곡에 몸을 담그는 특훈으로 정신력을 무장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쌓이고 두꺼운 얼음까지 둥둥 떠다니는 백운산 자락의 계곡.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영하의 칼바람을 뚫고 일제히 웃옷을 벗어 던집니다.
<녹취>"아! 따뜻하네."
하지만, 발끝에 계곡물이 닿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녹취> "으아아아아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계곡물로 뛰어든 선수들은 새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녹취> "전남 드래곤즈, K리그 우승을 위하여!!"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다 얼었다는 그런 느낌인데. 전남 드래곤즈가 용인 만큼 백운산 자락 계곡물에서 승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올 시즌 19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며 제2의 창단 수준으로 팀을 재편한 전남은 백운산 정상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각 팀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등 K리그 팀들의 겨울나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던 K리그.
내년 승강제를 앞둔 구단들은 저마다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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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위기탈출 해법 ‘1박2일처럼!’
-
- 입력 2012-01-06 22:01:25
<앵커 멘트>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K리그 구단들이 새해 새마음으로 동계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전남 드래곤즈는 얼음물 계곡에 몸을 담그는 특훈으로 정신력을 무장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쌓이고 두꺼운 얼음까지 둥둥 떠다니는 백운산 자락의 계곡.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영하의 칼바람을 뚫고 일제히 웃옷을 벗어 던집니다.
<녹취>"아! 따뜻하네."
하지만, 발끝에 계곡물이 닿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녹취> "으아아아아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계곡물로 뛰어든 선수들은 새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녹취> "전남 드래곤즈, K리그 우승을 위하여!!"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다 얼었다는 그런 느낌인데. 전남 드래곤즈가 용인 만큼 백운산 자락 계곡물에서 승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올 시즌 19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며 제2의 창단 수준으로 팀을 재편한 전남은 백운산 정상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각 팀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등 K리그 팀들의 겨울나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던 K리그.
내년 승강제를 앞둔 구단들은 저마다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K리그 구단들이 새해 새마음으로 동계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전남 드래곤즈는 얼음물 계곡에 몸을 담그는 특훈으로 정신력을 무장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이 쌓이고 두꺼운 얼음까지 둥둥 떠다니는 백운산 자락의 계곡.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영하의 칼바람을 뚫고 일제히 웃옷을 벗어 던집니다.
<녹취>"아! 따뜻하네."
하지만, 발끝에 계곡물이 닿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녹취> "으아아아아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계곡물로 뛰어든 선수들은 새해 비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녹취> "전남 드래곤즈, K리그 우승을 위하여!!"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다 얼었다는 그런 느낌인데. 전남 드래곤즈가 용인 만큼 백운산 자락 계곡물에서 승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올 시즌 19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며 제2의 창단 수준으로 팀을 재편한 전남은 백운산 정상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각 팀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등 K리그 팀들의 겨울나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던 K리그.
내년 승강제를 앞둔 구단들은 저마다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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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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