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시작…내일 정체 극심할 듯

입력 2012.01.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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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하루 모두 3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시각 교통상황,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밤이 됐으니 정체가 좀 줄었겠군요?

<리포트>

네,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차량 흐름이 원활합니다.

오늘 하루 내내 밀리던 도로가 한시간 전쯤부터는 상당히 풀렸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도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이 줄어서 한산합니다.

이시각 폐쇄회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늘 오후 내내 정체를 빚었고 지금도 지나는 차는 많지만 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고담교입니다.

역시 차는 많지만 제속도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정체는 한시간 정도 지나면 완전히 풀려서 평소 수준이 되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벗어난 차량은 38만여 대에 달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내일부텁니다.

이번 설 연휴 귀성 정체, 내일이 가장 심해서 정체가 아침 일찍부터 시작돼 밤늦게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도 저녁때까지는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절 정체엔 교통정보 활용이 중요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교통상황 살펴보시고, 또 가는 길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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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시작…내일 정체 극심할 듯
    • 입력 2012-01-20 2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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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하루 모두 3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시각 교통상황,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서영민 기자, 밤이 됐으니 정체가 좀 줄었겠군요? <리포트> 네,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차량 흐름이 원활합니다. 오늘 하루 내내 밀리던 도로가 한시간 전쯤부터는 상당히 풀렸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도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이 줄어서 한산합니다. 이시각 폐쇄회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늘 오후 내내 정체를 빚었고 지금도 지나는 차는 많지만 속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고담교입니다. 역시 차는 많지만 제속도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이 걸립니다. 정체는 한시간 정도 지나면 완전히 풀려서 평소 수준이 되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벗어난 차량은 38만여 대에 달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내일부텁니다. 이번 설 연휴 귀성 정체, 내일이 가장 심해서 정체가 아침 일찍부터 시작돼 밤늦게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도 저녁때까지는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절 정체엔 교통정보 활용이 중요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교통상황 살펴보시고, 또 가는 길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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