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농촌에서 젊은 사람들 찾아보기 쉽지 않죠.
고령화는 농촌에서 특히 심각한데, 농삿일에 뛰어들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2~30대 일꾼들이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화분이 가득 실린 수레를 능숙하게 끄는 출근길.
꽃내음 가득한 이곳이 31살 채희영 씨의 일터입니다.
<녹취> "종자를 저렴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 수정작업을 하는 중이예요"
40년 농부의 길을 걸어온 아버지를 따라 새내기 농부가 된 외동딸은 신품종 개발이라는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희영(31) : "새로운 종자를 만들어서 등록하는 게 꿈이고 생각이예요."
빨갛게 물든 겨울 딸기도 젊은 농부의 땀방울입니다.
한평생 정직하게 땅을 일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삶에 반해 법대생은 농사꾼이 됐습니다.
<인터뷰> 장태식(28) : "농사일하면 주위분들과 나누고 그러면서 보람 느끼시는 모습이 좋아서."
다섯그루 머루나무에서 시작된 아버지의 꿈.
젊은 아들이 함께하면서 한 해 5만 명이 찾는 대규모 머루 체험장과 가공 공장으로 자라났습니다.
<인터뷰> 서충원(35) : "일반 시중에서 파는 (머루) 제품이 더 많은데요. 앞으로는 현장에 손님이 직접 오셔서 눈으로 보고 체험도 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는 젊은 농부들의 도전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요즘 농촌에서 젊은 사람들 찾아보기 쉽지 않죠.
고령화는 농촌에서 특히 심각한데, 농삿일에 뛰어들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2~30대 일꾼들이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화분이 가득 실린 수레를 능숙하게 끄는 출근길.
꽃내음 가득한 이곳이 31살 채희영 씨의 일터입니다.
<녹취> "종자를 저렴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 수정작업을 하는 중이예요"
40년 농부의 길을 걸어온 아버지를 따라 새내기 농부가 된 외동딸은 신품종 개발이라는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희영(31) : "새로운 종자를 만들어서 등록하는 게 꿈이고 생각이예요."
빨갛게 물든 겨울 딸기도 젊은 농부의 땀방울입니다.
한평생 정직하게 땅을 일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삶에 반해 법대생은 농사꾼이 됐습니다.
<인터뷰> 장태식(28) : "농사일하면 주위분들과 나누고 그러면서 보람 느끼시는 모습이 좋아서."
다섯그루 머루나무에서 시작된 아버지의 꿈.
젊은 아들이 함께하면서 한 해 5만 명이 찾는 대규모 머루 체험장과 가공 공장으로 자라났습니다.
<인터뷰> 서충원(35) : "일반 시중에서 파는 (머루) 제품이 더 많은데요. 앞으로는 현장에 손님이 직접 오셔서 눈으로 보고 체험도 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는 젊은 농부들의 도전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젊은 농부’들의 도전, 농촌의 희망되다!
-
- 입력 2012-01-23 07:59:18
<앵커 멘트>
요즘 농촌에서 젊은 사람들 찾아보기 쉽지 않죠.
고령화는 농촌에서 특히 심각한데, 농삿일에 뛰어들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2~30대 일꾼들이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화분이 가득 실린 수레를 능숙하게 끄는 출근길.
꽃내음 가득한 이곳이 31살 채희영 씨의 일터입니다.
<녹취> "종자를 저렴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 수정작업을 하는 중이예요"
40년 농부의 길을 걸어온 아버지를 따라 새내기 농부가 된 외동딸은 신품종 개발이라는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희영(31) : "새로운 종자를 만들어서 등록하는 게 꿈이고 생각이예요."
빨갛게 물든 겨울 딸기도 젊은 농부의 땀방울입니다.
한평생 정직하게 땅을 일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삶에 반해 법대생은 농사꾼이 됐습니다.
<인터뷰> 장태식(28) : "농사일하면 주위분들과 나누고 그러면서 보람 느끼시는 모습이 좋아서."
다섯그루 머루나무에서 시작된 아버지의 꿈.
젊은 아들이 함께하면서 한 해 5만 명이 찾는 대규모 머루 체험장과 가공 공장으로 자라났습니다.
<인터뷰> 서충원(35) : "일반 시중에서 파는 (머루) 제품이 더 많은데요. 앞으로는 현장에 손님이 직접 오셔서 눈으로 보고 체험도 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꿈을 이어가는 젊은 농부들의 도전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