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럽파를 점검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오는 29일 쿠웨이트전에 박주영을 비롯해 유럽파들을 안 뽑을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이 7대 1로 이기고 있는데도 벤치만 지킨 박주영을 현장에서 지켜본 최강희 감독은 애가 탔습니다.
웽거 감독의 머릿속에 박주영이 없음을 확인한 최감독은 대표팀 발탁에도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아무리 능력 있는 선수라도 몸 상태가 이틀만에 90분 경기를(뛸 수 있게) 끌어올릴 수 없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배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 감독은 지동원에 대해서도 활약이 불투명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셀틱의 기성용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중인 만큼 유럽파에 대한 차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입니다.
열흘 가량 발을 맞출 수 있는 국내파와 달리 이틀 전에야 합류가 가능한 유럽파가 오히려 조직력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국내 선수들은 열흘 전에 소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 등 유럽파를 현장에서 점검하러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최강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유럽파를 배제하고 국내파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최강희 호 1기 명단은 오는 10일에 발표되고, 18일부터 영암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유럽파를 점검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오는 29일 쿠웨이트전에 박주영을 비롯해 유럽파들을 안 뽑을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이 7대 1로 이기고 있는데도 벤치만 지킨 박주영을 현장에서 지켜본 최강희 감독은 애가 탔습니다.
웽거 감독의 머릿속에 박주영이 없음을 확인한 최감독은 대표팀 발탁에도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아무리 능력 있는 선수라도 몸 상태가 이틀만에 90분 경기를(뛸 수 있게) 끌어올릴 수 없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배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 감독은 지동원에 대해서도 활약이 불투명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셀틱의 기성용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중인 만큼 유럽파에 대한 차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입니다.
열흘 가량 발을 맞출 수 있는 국내파와 달리 이틀 전에야 합류가 가능한 유럽파가 오히려 조직력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국내 선수들은 열흘 전에 소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 등 유럽파를 현장에서 점검하러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최강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유럽파를 배제하고 국내파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최강희 호 1기 명단은 오는 10일에 발표되고, 18일부터 영암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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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쿠웨이트전, 유럽파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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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7 22:03:46
<앵커 멘트>
유럽파를 점검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오는 29일 쿠웨이트전에 박주영을 비롯해 유럽파들을 안 뽑을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이 7대 1로 이기고 있는데도 벤치만 지킨 박주영을 현장에서 지켜본 최강희 감독은 애가 탔습니다.
웽거 감독의 머릿속에 박주영이 없음을 확인한 최감독은 대표팀 발탁에도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아무리 능력 있는 선수라도 몸 상태가 이틀만에 90분 경기를(뛸 수 있게) 끌어올릴 수 없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배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 감독은 지동원에 대해서도 활약이 불투명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셀틱의 기성용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중인 만큼 유럽파에 대한 차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입니다.
열흘 가량 발을 맞출 수 있는 국내파와 달리 이틀 전에야 합류가 가능한 유럽파가 오히려 조직력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국내 선수들은 열흘 전에 소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 등 유럽파를 현장에서 점검하러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최강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유럽파를 배제하고 국내파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최강희 호 1기 명단은 오는 10일에 발표되고, 18일부터 영암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유럽파를 점검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오는 29일 쿠웨이트전에 박주영을 비롯해 유럽파들을 안 뽑을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스널이 7대 1로 이기고 있는데도 벤치만 지킨 박주영을 현장에서 지켜본 최강희 감독은 애가 탔습니다.
웽거 감독의 머릿속에 박주영이 없음을 확인한 최감독은 대표팀 발탁에도 물음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아무리 능력 있는 선수라도 몸 상태가 이틀만에 90분 경기를(뛸 수 있게) 끌어올릴 수 없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배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 감독은 지동원에 대해서도 활약이 불투명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셀틱의 기성용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중인 만큼 유럽파에 대한 차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뜻입니다.
열흘 가량 발을 맞출 수 있는 국내파와 달리 이틀 전에야 합류가 가능한 유럽파가 오히려 조직력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축구 대표팀 감독) : "국내 선수들은 열흘 전에 소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주영 등 유럽파를 현장에서 점검하러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온 최강희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유럽파를 배제하고 국내파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최강희 호 1기 명단은 오는 10일에 발표되고, 18일부터 영암에서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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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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