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명 제과업체 오리온이 만든 한 초콜릿 제품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겨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회사는 전량 회수 조치했지만 그래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나 식품매장마다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너도나도 찾는 인기 초콜릿 제품 가운데, 오리온사의 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 가운데 지난해 12월 28일 제조된 제품입니다.
검출된 세균은 1g당 14만 마리로, 기준치인 g당 만 마리의 14배를 넘었습니다.
식약청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희옥(서울식약청 식품관리과장) : "비위생적 환경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다량 먹었을 땐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오리온측은 해당 기간의 제품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달 간 생산된 물량까지 전량 회수하고, 당분간 해당제품의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녹취> 오리온사 관계자 : "고객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원인 파악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회수조치 이전에 이미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즉시 구입처나 오리온사로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유명 제과업체 오리온이 만든 한 초콜릿 제품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겨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회사는 전량 회수 조치했지만 그래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나 식품매장마다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너도나도 찾는 인기 초콜릿 제품 가운데, 오리온사의 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 가운데 지난해 12월 28일 제조된 제품입니다.
검출된 세균은 1g당 14만 마리로, 기준치인 g당 만 마리의 14배를 넘었습니다.
식약청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희옥(서울식약청 식품관리과장) : "비위생적 환경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다량 먹었을 땐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오리온측은 해당 기간의 제품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달 간 생산된 물량까지 전량 회수하고, 당분간 해당제품의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녹취> 오리온사 관계자 : "고객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원인 파악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회수조치 이전에 이미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즉시 구입처나 오리온사로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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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밸런타인 초콜릿서 ‘세균 14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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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4 22:02:03
<앵커 멘트>
유명 제과업체 오리온이 만든 한 초콜릿 제품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겨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회사는 전량 회수 조치했지만 그래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마트나 식품매장마다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너도나도 찾는 인기 초콜릿 제품 가운데, 오리온사의 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은 '초코 클래식 미니 스페셜' 가운데 지난해 12월 28일 제조된 제품입니다.
검출된 세균은 1g당 14만 마리로, 기준치인 g당 만 마리의 14배를 넘었습니다.
식약청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와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희옥(서울식약청 식품관리과장) : "비위생적 환경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다량 먹었을 땐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오리온측은 해당 기간의 제품과 함께 지난해 12월 한달 간 생산된 물량까지 전량 회수하고, 당분간 해당제품의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녹취> 오리온사 관계자 : "고객 신뢰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원인 파악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회수조치 이전에 이미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즉시 구입처나 오리온사로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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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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