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배아줄기세포를 새로운 방식으로 몸에 이식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냈습니다.
암세포가 생기는 부작용 걱정없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체의 모든 장기로 분화할 수 있어 만능세포로 불리는 배아 줄기세포.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식한 줄기세포가 암세포로 돌변하거나 체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훈(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들이 여러가지 단백질을 분비해 손상된 조직 자체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간질환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특정 단백질을 주입하자 밝은 색의 손상된 조직이 사라졌고, 붉은색 혈관도 50%나 늘어났습니다.
연구진은 또 줄기세포에서 생긴 200여 종의 단백질 가운데 재생 효과가 탁월한 단백질 9종을 분리해냈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 "이러한 단백질들만 모아서 치료에 쓴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포치료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뿐 아니라 심근경색이나 뇌질환,신경세포 치료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배아줄기세포를 새로운 방식으로 몸에 이식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냈습니다.
암세포가 생기는 부작용 걱정없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체의 모든 장기로 분화할 수 있어 만능세포로 불리는 배아 줄기세포.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식한 줄기세포가 암세포로 돌변하거나 체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훈(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들이 여러가지 단백질을 분비해 손상된 조직 자체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간질환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특정 단백질을 주입하자 밝은 색의 손상된 조직이 사라졌고, 붉은색 혈관도 50%나 늘어났습니다.
연구진은 또 줄기세포에서 생긴 200여 종의 단백질 가운데 재생 효과가 탁월한 단백질 9종을 분리해냈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 "이러한 단백질들만 모아서 치료에 쓴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포치료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뿐 아니라 심근경색이나 뇌질환,신경세포 치료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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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적은 배아줄기세포 치료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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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3 22:01:32
<앵커 멘트>
배아줄기세포를 새로운 방식으로 몸에 이식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냈습니다.
암세포가 생기는 부작용 걱정없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체의 모든 장기로 분화할 수 있어 만능세포로 불리는 배아 줄기세포.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식한 줄기세포가 암세포로 돌변하거나 체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종훈(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들이 여러가지 단백질을 분비해 손상된 조직 자체의 재생을 촉진시킨다."
간질환에 걸린 실험용 쥐에게 줄기세포에서 분비된 특정 단백질을 주입하자 밝은 색의 손상된 조직이 사라졌고, 붉은색 혈관도 50%나 늘어났습니다.
연구진은 또 줄기세포에서 생긴 200여 종의 단백질 가운데 재생 효과가 탁월한 단백질 9종을 분리해냈습니다.
<인터뷰> 김동욱(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 "이러한 단백질들만 모아서 치료에 쓴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세포치료 기술을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뿐 아니라 심근경색이나 뇌질환,신경세포 치료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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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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