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진달래로는 화전을 부쳐먹고 아카시아꽃은 꽃잎 차로 마시기도 하죠?
바로 식용꽃들인데요.
이런 식용 꽃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탈이 없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꽃잎들, 주황색 한련부터 보랏빛 향기 제비꽃까지 보기만 해도 화려합니다.
진한 꽃향기와 맛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런 꽃 비빔밥이 됩니다.
<인터뷰> 최연옥(대전시 가수원동) : "진달래꽃도 먹어보고 아카시아꽃도 먹어봤는데, 이 허브 꽃도 아무 저기가 없어요. 진짜 괜찮아요."
예로부터 식용 꽃은 화전이나 차로 많이 사용됐지만, 최근엔 비빔밥,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있습니다.
꽃 요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꽃잎의 색과 은은한 향기로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용 꽃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암술과 수술, 꽃받침을 제거하고 물에 씻은 뒤에 먹어야 합니다.
특히, 식용이 가능한 진달래와 혼동하기 쉬운 철쭉꽃에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구토와 현기증, 마비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먹을 수 있는 꽃이라고 해서 아무 꽃이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인터뷰> 강윤숙(식약청 식품기준과 보건연구관) : "노변에 피어있거나 아니면 장식용 꽃은 절대 드시면 안되는데요.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고요."
봄철 입맛도 살리고,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식용 꽃, 안전하게 즐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진달래로는 화전을 부쳐먹고 아카시아꽃은 꽃잎 차로 마시기도 하죠?
바로 식용꽃들인데요.
이런 식용 꽃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탈이 없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꽃잎들, 주황색 한련부터 보랏빛 향기 제비꽃까지 보기만 해도 화려합니다.
진한 꽃향기와 맛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런 꽃 비빔밥이 됩니다.
<인터뷰> 최연옥(대전시 가수원동) : "진달래꽃도 먹어보고 아카시아꽃도 먹어봤는데, 이 허브 꽃도 아무 저기가 없어요. 진짜 괜찮아요."
예로부터 식용 꽃은 화전이나 차로 많이 사용됐지만, 최근엔 비빔밥,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있습니다.
꽃 요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꽃잎의 색과 은은한 향기로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용 꽃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암술과 수술, 꽃받침을 제거하고 물에 씻은 뒤에 먹어야 합니다.
특히, 식용이 가능한 진달래와 혼동하기 쉬운 철쭉꽃에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구토와 현기증, 마비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먹을 수 있는 꽃이라고 해서 아무 꽃이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인터뷰> 강윤숙(식약청 식품기준과 보건연구관) : "노변에 피어있거나 아니면 장식용 꽃은 절대 드시면 안되는데요.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고요."
봄철 입맛도 살리고,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식용 꽃, 안전하게 즐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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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꽃, 알레르기 유발…물에 씻은 뒤 먹어야
-
- 입력 2012-03-20 22:01:55
<앵커 멘트>
진달래로는 화전을 부쳐먹고 아카시아꽃은 꽃잎 차로 마시기도 하죠?
바로 식용꽃들인데요.
이런 식용 꽃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탈이 없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꽃잎들, 주황색 한련부터 보랏빛 향기 제비꽃까지 보기만 해도 화려합니다.
진한 꽃향기와 맛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런 꽃 비빔밥이 됩니다.
<인터뷰> 최연옥(대전시 가수원동) : "진달래꽃도 먹어보고 아카시아꽃도 먹어봤는데, 이 허브 꽃도 아무 저기가 없어요. 진짜 괜찮아요."
예로부터 식용 꽃은 화전이나 차로 많이 사용됐지만, 최근엔 비빔밥,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있습니다.
꽃 요리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꽃잎의 색과 은은한 향기로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용 꽃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암술과 수술, 꽃받침을 제거하고 물에 씻은 뒤에 먹어야 합니다.
특히, 식용이 가능한 진달래와 혼동하기 쉬운 철쭉꽃에는 독성물질이 있어서 구토와 현기증, 마비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먹을 수 있는 꽃이라고 해서 아무 꽃이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인터뷰> 강윤숙(식약청 식품기준과 보건연구관) : "노변에 피어있거나 아니면 장식용 꽃은 절대 드시면 안되는데요.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고요."
봄철 입맛도 살리고, 기분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식용 꽃, 안전하게 즐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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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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