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진해 군항제에는 활짝 핀 벚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시설은 물론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가 곧 지나갈 시간인데 철길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관광객들이, 벚꽃 아래 기차를 사진에 담으려고 하지만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녹취> 관광객 : "(기차가)오면 주의 주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해에는 군항제 때는 관광객이 기차에 치여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안전 대책이라곤, 행사 전 급히 설치한 출입금지 줄이 전부인데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정성완(진해 경화파출소장) : "관광객 유치는 유치대로 하지만, 목책을 단단 하게 설치해서 출입 자체는 통제시키는 게 맞습니다."
벚꽃 명소 주변 도로는,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주차장이 돼버렸습니다.
<인터뷰> 김한기(서울시 성북동) :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서요. 주차장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찾을 수가 없어서. 도로변에"
하루 수십만 명이 벚꽃 축제현장을 찾지만,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화장실 안내 표지판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전원식 (경남 창원시 경화동) : "특히 주차시설, 화장실 설치해 놓고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지. 지금 이 시설 가지고는 관광지라고 볼 수 없습니다."
벚꽃은 절정에 이르렀지만 서비스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관광객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진해 군항제에는 활짝 핀 벚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시설은 물론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가 곧 지나갈 시간인데 철길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관광객들이, 벚꽃 아래 기차를 사진에 담으려고 하지만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녹취> 관광객 : "(기차가)오면 주의 주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해에는 군항제 때는 관광객이 기차에 치여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안전 대책이라곤, 행사 전 급히 설치한 출입금지 줄이 전부인데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정성완(진해 경화파출소장) : "관광객 유치는 유치대로 하지만, 목책을 단단 하게 설치해서 출입 자체는 통제시키는 게 맞습니다."
벚꽃 명소 주변 도로는,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주차장이 돼버렸습니다.
<인터뷰> 김한기(서울시 성북동) :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서요. 주차장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찾을 수가 없어서. 도로변에"
하루 수십만 명이 벚꽃 축제현장을 찾지만,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화장실 안내 표지판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전원식 (경남 창원시 경화동) : "특히 주차시설, 화장실 설치해 놓고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지. 지금 이 시설 가지고는 관광지라고 볼 수 없습니다."
벚꽃은 절정에 이르렀지만 서비스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관광객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해 군항제, 벚꽃은 절정…서비스는 ‘엉망’
-
- 입력 2012-04-10 09:03:23
<앵커 멘트>
진해 군항제에는 활짝 핀 벚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시설은 물론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차가 곧 지나갈 시간인데 철길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관광객들이, 벚꽃 아래 기차를 사진에 담으려고 하지만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녹취> 관광객 : "(기차가)오면 주의 주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해에는 군항제 때는 관광객이 기차에 치여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안전 대책이라곤, 행사 전 급히 설치한 출입금지 줄이 전부인데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정성완(진해 경화파출소장) : "관광객 유치는 유치대로 하지만, 목책을 단단 하게 설치해서 출입 자체는 통제시키는 게 맞습니다."
벚꽃 명소 주변 도로는,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주차장이 돼버렸습니다.
<인터뷰> 김한기(서울시 성북동) :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서요. 주차장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찾을 수가 없어서. 도로변에"
하루 수십만 명이 벚꽃 축제현장을 찾지만,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화장실 안내 표지판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인터뷰> 전원식 (경남 창원시 경화동) : "특히 주차시설, 화장실 설치해 놓고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지. 지금 이 시설 가지고는 관광지라고 볼 수 없습니다."
벚꽃은 절정에 이르렀지만 서비스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관광객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오종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