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이대호 ‘9회의 사나이’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일본 오릭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가 역전승의 발판을 놓으며 빛나는 조연 역할을 했네요?!



자세한 소식 <굿모닝 스포츠>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이대로 물어나면 이대호가 아니다’



오릭스의 이대호가 이틀 연속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바롯데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진 9회 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렸는데요~



이 안타가 발디리스의 역전 끝내기 투럼홈런으로 이어지면서 팀은 2대1로 역전승했습니다.



돈 주고도 못 볼 ‘승짱 세리머니’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비로 취소되자, 선수들이 우천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그런데 이 때! 응원석에서‘이승엽’을 외치기 시작하는데요~



이승엽이 못 이기는 척 하더니 벨트까지 풀고, 화끈한 세리머니를 준비합니다.



이승엽의 이런 모습!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닌데요~!



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네요?!



넥센 히어로즈 ‘턱돌이’ 진짜 히어로?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로 사랑받고 있는 턱돌이!



턱돌이, 길윤호 씨가 칭찬 받아 마땅하다는 글이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 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글을 쓴 시민은 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꼼짝 못하고 있는데 턱돌이가 차에서 내려 친절하게 도와줬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는데요~



넥센 히어로즈의 턱돌이!!



진짜 ’영웅’으로 거듭났군요!!!



“13일 제주 경기, 구자철이 감자 쏜다”



어제 박지성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맨체스터를 방문한 구자철!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은 시즌을 마치고 5월 초 입국할 예정인데요~



5월 13일 제주와 강원의 경기를 보러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때 경기장을 찾아 ‘구자철이 감자를 쏜다’는 모토로 1982명의 홈팬들에게 감자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구자철의 친정팀 제주를 향한 애정!



그리고 K리그 사랑! 대단한 것 같죠?!



신발이 무슨 죄???



드웨인 웨이드가 상대팀 선수의 신발을 슬~쩍 밖으로 던집니다.



치사한 방법을 써서라도 공격을 막아보려 했던 걸까요?



절뚝거리며 신발을 주으러 가는 선수, 황당함을 감출 길 없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