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미성년 간음 혐의’ 고영욱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12.05.24 (09:02) 수정 2012.05.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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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고영욱 씨.

어제였죠. 3명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고영욱 씨에 대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는데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어두운 표정의 방송인 고영욱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고영욱(방송인) :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고요.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판사님 심문에 성실히 임하고 나오겠습니다.”

이날 방송인 고영욱 씨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시간 30분가량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고영욱 씨는 짧게 사죄의 뜻을 밝혔는데요.

<녹취> 고영욱(방송인) :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녹취> 취재진 : “억울하지 않으세요?”

취재진의 질문에 고영욱 씨는 “억울한 것이 없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는 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용산 경찰서 유치장을 찾았는데요.

고영욱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밝히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녹취> 고영욱(방송인) : “제가 많은 말씀을 드리긴 어렵고요.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요. 앞으로 이어지는 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도 고영욱 씨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수 있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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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미성년 간음 혐의’ 고영욱 구속영장 기각
    • 입력 2012-05-24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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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고영욱 씨. 어제였죠. 3명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고영욱 씨에 대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는데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어두운 표정의 방송인 고영욱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녹취> 고영욱(방송인) :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고요.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판사님 심문에 성실히 임하고 나오겠습니다.” 이날 방송인 고영욱 씨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1시간 30분가량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고영욱 씨는 짧게 사죄의 뜻을 밝혔는데요. <녹취> 고영욱(방송인) :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녹취> 취재진 : “억울하지 않으세요?” 취재진의 질문에 고영욱 씨는 “억울한 것이 없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는 실질심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용산 경찰서 유치장을 찾았는데요. 고영욱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밝히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녹취> 고영욱(방송인) : “제가 많은 말씀을 드리긴 어렵고요.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요. 앞으로 이어지는 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도 고영욱 씨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수 있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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