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고속도로 음주 차량 추돌사고…4명 사망
입력 2012.06.11 (06:52)
수정 2012.06.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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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부산에선 마트로 차량이 돌진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에 사고 현장을 나타내는 표식들이 여기저기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종대교 인근에서 38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이 불타면서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이상춘(경감/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음주운전했기 때문에 아마 속도에 대한 감각이 없을 겁니다.추돌을 해서 차 안에 있던 4명이 화재가 발생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01%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6층 창문으로 희뿌연 연기가 쉴새없이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상암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방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고, 집주인 72살 정모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마트 유리창을 들이받은 채 멈춰섰습니다.
어젯밤 8시쯤 부산 광안동에서 50살 이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친 뒤 마트로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4살 이모씨와 마트 종업원 54살 유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부산에선 마트로 차량이 돌진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에 사고 현장을 나타내는 표식들이 여기저기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종대교 인근에서 38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이 불타면서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이상춘(경감/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음주운전했기 때문에 아마 속도에 대한 감각이 없을 겁니다.추돌을 해서 차 안에 있던 4명이 화재가 발생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01%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6층 창문으로 희뿌연 연기가 쉴새없이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상암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방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고, 집주인 72살 정모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마트 유리창을 들이받은 채 멈춰섰습니다.
어젯밤 8시쯤 부산 광안동에서 50살 이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친 뒤 마트로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4살 이모씨와 마트 종업원 54살 유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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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고속도로 음주 차량 추돌사고…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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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11 06:52:00
- 수정2012-06-11 07:52:32
<앵커 멘트>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습니다.
부산에선 마트로 차량이 돌진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 가운데에 사고 현장을 나타내는 표식들이 여기저기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종대교 인근에서 38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차량이 불타면서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이상춘(경감/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 "음주운전했기 때문에 아마 속도에 대한 감각이 없을 겁니다.추돌을 해서 차 안에 있던 4명이 화재가 발생해 사망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01%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파트 6층 창문으로 희뿌연 연기가 쉴새없이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상암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방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고, 집주인 72살 정모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마트 유리창을 들이받은 채 멈춰섰습니다.
어젯밤 8시쯤 부산 광안동에서 50살 이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친 뒤 마트로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4살 이모씨와 마트 종업원 54살 유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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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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