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박지성 믿음대로 ‘7번 후예’

입력 2012.06.13 (22:04) 수정 2012.06.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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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은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의 최고 수훈선수를 누구로 꼽으시나요?



아마 김보경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김보경은 박지성의 후계자란 말이 손색없을 만큼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김보경을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전 축구 대표팀 주장) "개인적으로 김보경이 좋은 능력을 갖춘 만큼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박지성의 믿음을 김보경은 최종예선에서의 활약으로 증명했습니다.



1차전에선 왼쪽, 2차전에선 오른쪽으로 선발 출장하며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확한 볼 터치와 감각적인 패스로 골 찬스를 엮어내는가 하면, 강력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직접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박지성의 전성기때 모습과 견주어도 손색없습니다.



<인터뷰> 김보경(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지성형 비교하는건 부담스럽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



최강희 감독의 신뢰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김보경의 존재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자신이 어떤 위치든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현재 굉장이 몸이 좋은 상태다."



올해 23살인 김보경의 활약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 호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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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경, 박지성 믿음대로 ‘7번 후예’
    • 입력 2012-06-13 22:04:32
    • 수정2012-06-13 2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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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은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의 최고 수훈선수를 누구로 꼽으시나요?

아마 김보경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김보경은 박지성의 후계자란 말이 손색없을 만큼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후계자로 김보경을 지목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전 축구 대표팀 주장) "개인적으로 김보경이 좋은 능력을 갖춘 만큼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박지성의 믿음을 김보경은 최종예선에서의 활약으로 증명했습니다.

1차전에선 왼쪽, 2차전에선 오른쪽으로 선발 출장하며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확한 볼 터치와 감각적인 패스로 골 찬스를 엮어내는가 하면, 강력한 슈팅과 빠른 돌파로 직접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

박지성의 전성기때 모습과 견주어도 손색없습니다.

<인터뷰> 김보경(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지성형 비교하는건 부담스럽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노력하겠다."

최강희 감독의 신뢰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어떤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김보경의 존재가 든든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자신이 어떤 위치든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현재 굉장이 몸이 좋은 상태다."

올해 23살인 김보경의 활약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 호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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