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사흘째 집단으로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화물연대와 첫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양측은 오늘 쟁점 사안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운송거부 이후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한 정부와 화물연대,
3시간에 걸쳐 표준운임제 도입과 과적 단속 강화 등 쟁점들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은 화물의 무게와 거리 등을 고려해 기준요금을 고시하는 표준운임제, 하지만 표준운임을 어긴 업주에 대한 처벌 조항을 놓고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종흠(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 : "일부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었습니다."
<녹취> 엄상원(화물연대 수석본부장) :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화물연대는 또 다른 쟁점인 운송료 인상 문제를 놓고 화주 측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와도 첫 협상을 벌였습니다.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전국 항만과 물류거점의 반출입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일부 물류차질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송거부 차량은 어제보다 천 대 이상 줄어드는 등 파업 참가율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화물차 연쇄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방화 추정 시간에 의심 차량을 타고 울산에서 경주 간 고속도로를 통과하다 CCTV에 찍힌 30대 용의자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사흘째 집단으로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화물연대와 첫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양측은 오늘 쟁점 사안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운송거부 이후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한 정부와 화물연대,
3시간에 걸쳐 표준운임제 도입과 과적 단속 강화 등 쟁점들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은 화물의 무게와 거리 등을 고려해 기준요금을 고시하는 표준운임제, 하지만 표준운임을 어긴 업주에 대한 처벌 조항을 놓고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종흠(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 : "일부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었습니다."
<녹취> 엄상원(화물연대 수석본부장) :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화물연대는 또 다른 쟁점인 운송료 인상 문제를 놓고 화주 측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와도 첫 협상을 벌였습니다.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전국 항만과 물류거점의 반출입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일부 물류차질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송거부 차량은 어제보다 천 대 이상 줄어드는 등 파업 참가율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화물차 연쇄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방화 추정 시간에 의심 차량을 타고 울산에서 경주 간 고속도로를 통과하다 CCTV에 찍힌 30대 용의자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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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화물연대 ‘이견 팽팽’…내일 협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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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6-27 22:02:56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사흘째 집단으로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화물연대와 첫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양측은 오늘 쟁점 사안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운송거부 이후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한 정부와 화물연대,
3시간에 걸쳐 표준운임제 도입과 과적 단속 강화 등 쟁점들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은 화물의 무게와 거리 등을 고려해 기준요금을 고시하는 표준운임제, 하지만 표준운임을 어긴 업주에 대한 처벌 조항을 놓고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녹취> 박종흠(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 : "일부 문제에 대해 이견이 있었습니다."
<녹취> 엄상원(화물연대 수석본부장) :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양측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화물연대는 또 다른 쟁점인 운송료 인상 문제를 놓고 화주 측인 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와도 첫 협상을 벌였습니다.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전국 항만과 물류거점의 반출입량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일부 물류차질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송거부 차량은 어제보다 천 대 이상 줄어드는 등 파업 참가율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 24일 화물차 연쇄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방화 추정 시간에 의심 차량을 타고 울산에서 경주 간 고속도로를 통과하다 CCTV에 찍힌 30대 용의자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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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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