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들이 '아름다운 용기'를 냈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한 겁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나지막이 울려 퍼진 '고향의 봄'
한국인과 결혼하고 한국에서 살아 이곳이 '제2의 고향'이라는 일본 여성 40여 명입니다.
노래가 끝난 뒤 일제히 고개 숙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합니다.
이들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맺힙니다.
<인터뷰> 오이까와 마리꼬 : "그 청춘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 저희 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사죄밖에 없습니다."
일본 대사관 옆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세운 행위와 일본 도쿄에서의 위안부 사진전 방해 등.
최근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일본 극우 인사의 잇딴 만행이 부끄러워 민간 차원에서라도 먼저 용서를 구하고자 만든 자립니다.
<인터뷰> 에리카와 야스에 : "서로가 더 신뢰하고 우호하는 마음으로 해야된다, 우리가 중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이들은 앞으로도 집회와 서명 운동 등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들이 '아름다운 용기'를 냈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한 겁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나지막이 울려 퍼진 '고향의 봄'
한국인과 결혼하고 한국에서 살아 이곳이 '제2의 고향'이라는 일본 여성 40여 명입니다.
노래가 끝난 뒤 일제히 고개 숙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합니다.
이들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맺힙니다.
<인터뷰> 오이까와 마리꼬 : "그 청춘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 저희 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사죄밖에 없습니다."
일본 대사관 옆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세운 행위와 일본 도쿄에서의 위안부 사진전 방해 등.
최근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일본 극우 인사의 잇딴 만행이 부끄러워 민간 차원에서라도 먼저 용서를 구하고자 만든 자립니다.
<인터뷰> 에리카와 야스에 : "서로가 더 신뢰하고 우호하는 마음으로 해야된다, 우리가 중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이들은 앞으로도 집회와 서명 운동 등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거주 日여성 “종군위안부 깊이 사죄”
-
- 입력 2012-06-29 22:02:45
<앵커 멘트>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들이 '아름다운 용기'를 냈습니다.
양심의 소리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한 겁니다.
이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나지막이 울려 퍼진 '고향의 봄'
한국인과 결혼하고 한국에서 살아 이곳이 '제2의 고향'이라는 일본 여성 40여 명입니다.
노래가 끝난 뒤 일제히 고개 숙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합니다.
이들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맺힙니다.
<인터뷰> 오이까와 마리꼬 : "그 청춘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 저희 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사죄밖에 없습니다."
일본 대사관 옆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말뚝을 세운 행위와 일본 도쿄에서의 위안부 사진전 방해 등.
최근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일본 극우 인사의 잇딴 만행이 부끄러워 민간 차원에서라도 먼저 용서를 구하고자 만든 자립니다.
<인터뷰> 에리카와 야스에 : "서로가 더 신뢰하고 우호하는 마음으로 해야된다, 우리가 중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이들은 앞으로도 집회와 서명 운동 등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
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이민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